한국 · 아시아
약과
Yakgwa
임금이 사냥 나간 자리로 신하가 약과와 술을 지고 왔대
- 알레르기 유발물질
함유 밀잣
혼입 가능 대두호두
표시대상 외: 참깨·씨앗류
- 연령 적합
- 전연령
- 조리 위험
- 조리 고위험(어른 전담)
- 민감 표기
- 없음
표시 기준: 식품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별표 2 알레르기 유발물질 19항목.
(1) 히든스토리
경주 어느 제사 준비하는 집 마당에서 낯선 냄새를 맡았어. 기름 냄새인데 고소한 쪽이고, 그 밑에 꿀 냄새가 깔려 있더라고. 마루에 넓은 소반이 놓였고 그 위에 네모난 것들이 줄을 맞춰 누워 있었어. 하나를 들어 보니 손끝이 끈적하고, 옆면에 결이 층층이 보였어. 나는 그게 빵인 줄 알았는데, 깨물어 보니 빵도 과자도 아닌 이상한 게 나오지 뭐야. 겉은 단단한데 안은 촉촉하고, 씹으면 결이 하나씩 벌어지더라고.
실록에 이름 그대로 적혀 있어
어떤 맛이야?
집으면 먼저 손끝이 끈적해. 겉면에 꿀이 남아 있거든. 한 입 물면 소리가 거의 안 나. 이건 바삭한 과자가 아니야. 앞니가 들어가면 겉이 살짝 저항하다가 **결을 따라 층이 벌어지면서** 들어가. 그러고 나면 안쪽이 촉촉하게 씹히지. 단맛은 아주 진한데 이상하게 물리지가 않아. 생강과 계피 향이 뒤에서 받쳐 주기 때문인 것 같아. 좋은 약과일수록 딱딱하지 않고, 갈라진 결 사이로 꿀이 배어 있어. 반대로 오래 두거나 잘못 만든 건 겉만 딱딱하고 속은 퍽퍽해져.
(2) 대표 영상
여기 적은 건 내가 직접 열어서 확인한 영상이야. 제목이랑 채널, 확인한 날짜도 같이 적어 놨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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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퀴즈
- 『조선왕조실록』에서 약과라는 이름이 나오는 대목은 어떤 장면일까?
- 제사상에서 이 계열 과자들은 어떻게 놓였을까?
- 반죽에 기름을 먼저 넣는 까닭은?
- 튀긴 뒤에 왜 며칠씩 담가 둘까?
정답과 해설 보기
정답
- 1.세종 6년(1424) 임금이 사냥 나가 있던 자리로 이조 판서 허조가 찾아와 문안하며 약과와 술 여든 병을 바친 대목이야
- 2.줄마다 그릇 수까지 정해져 있었어. 첫째 줄에 중박계 네 그릇, 둘째 줄에 산자 다섯 그릇, 셋째 줄에 다식 다섯 그릇, 넷째 줄에 실과 여섯 그릇
- 3.기름이 먼저 밀가루를 감싸면 끈기가 덜 생겨서 튀긴 뒤에 결이 층층이 갈라지거든
- 4.단맛을 반죽에 넣지 않고 나중에 밖에서 들여보내기 때문이야. 며칠을 담가야 속까지 들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