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 유럽
웰시 케이크
Welsh Cake
철판에 지져 건포도를 콕콕 박은, 웨일스가 오후에 굽는 작은 케이크
- 알레르기 유발물질
함유 알류(가금류)우유밀
- 연령 적합
- 전연령
- 조리 위험
- 조리 주의
표시 기준: 식품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별표 2 알레르기 유발물질 19항목.
(1) 히든스토리
[핵심장면] 오븐이 없는 부엌에서 케이크가 나왔어
웨일스의 어느 부엌이었어. 오후였는데 창이 작아서 안이 어둑했고, 방 한가운데 화덕에서 불이 낮게 타고 있었지. 아주머니가 불 위에 삼발이를 놓더니 그 위에 둥글고 새까만 쇠판을 얹더라고. 접시만 한 크기에 손잡이가 활처럼 휘어 있었어. 나는 그게 냄비 받침인 줄 알았지 뭐야. 그런데 아주머니가 밀가루를 한 자밤 뿌려 보더니, 그게 금세 갈색으로 변하는 걸 보고 고개를 끄덕이는 거야. 온도를 재는 방법이었어. 그러고는 반죽을 얇게 밀어 동그랗게 찍어 낸 것들을 쇠판 위에 하나씩 올렸어. 치익, 하는 소리가 나면서 버터 냄새하고 향신료 냄새가 같이 올라왔지. 이 분쯤 지나 뒤집으니 아랫면이 얼룩덜룩한 갈색이 되어 있었고, 그 사이사이에 까만 알갱이가 콕콕 박혀 있었어. 건포도였어. 다 구운 걸 접시에 쌓고 설탕을 솔솔 뿌려 주는데, 나는 그제야 이게 케이크라는 말을 들었어. 오븐 문 여는 소리도, 부풀어 오르는 것도 없었는데 케이크라니. 손에 쥐니 아직 뜨거웠고, 베어 물자 겉은 살짝 서걱하고 속은 촉촉했어. 스콘 같기도 하고 쿠키 같기도 한데 둘 다 아니었지.
출처 1건 보기
- 전승: 웨일스 집 부엌에서 굽는 돌을 화덕 위 삼발이에 걸어 놓고 썼다는 이야기 — 1차 사료 미확인 [전승-구술] | 1894년에 태어난 글러모건 슬랑귀누이드의 리처드 그리피스 토머스가 웨일스말로 남긴 구술을 웨일스 국립박물관이 보관해
이름이 열 개도 넘어
어떤 맛이야?
갓 구운 걸 손에 쥐면 겉이 살짝 서걱하고, 그 안은 스콘보다 촘촘하고 쿠키보다 촉촉해. 이가 들어가는 순간 커런트가 톡 터지면서 갇혀 있던 단맛이 나오지. 육두구 향은 뒤늦게 코로 올라와. 식으면 겉의 서걱함이 사라지고 한결 부드러워지는데 나는 그 상태도 좋더라고.
(2) 대표 영상
여기 적은 건 내가 직접 열어서 확인한 영상이야. 제목이랑 채널, 확인한 날짜도 같이 적어 놨거든.
- 웨일스 관광기관 채널이 현지 제빵사와 함께 만드는 편How to make Welsh cakes w/ Kathryn Gunter.Cymru Wales · 확인일 2026-08-31유튜브에서 보기 (새 탭) ↗
- 웨일스말 이름 세 가지를 제목에 그대로 달고 만드는 편WELSH Cakes TRADITIONAL sweet treat from WALES, Pice ar y maen, teisen radell, picau ar y maenBackyard Chef · 확인일 2026-08-31유튜브에서 보기 (새 탭) ↗
- 웨일스 국립박물관이 같은 굽는 돌로 오트케이크를 굽는 편Bara Ceirch / OatcakesAmgueddfa Cymru – Museum Wales · 확인일 2026-08-31유튜브에서 보기 (새 탭) ↗
(3) 퀴즈
웰시 케이크 반죽을 6밀리미터쯤으로 얇게 미는 까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