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 유럽
바트루슈카
Vatrushka
가운데에 달콤한 치즈를 담아 구운, 러시아의 동그란 오후 빵
- 알레르기 유발물질
함유 알류(가금류)우유밀
- 연령 적합
- 전연령
- 조리 위험
- 조리 주의
표시 기준: 식품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별표 2 알레르기 유발물질 19항목.
(1) 히든스토리
[핵심장면] 유리컵 밑동으로 눌러 만든 우물
빵집 뒷문이 열려 있던 오후였어. 안에서 버터와 우유 냄새가 섞여 흘러나오길래 고개를 들이밀었지. 철판 위에 반죽 공이 서른 개쯤 줄을 맞춰 앉아 있었는데, 손가락 두 마디만 하던 것이 부풀어 탁구공만 해져 있었어. 아저씨가 오더니 아주 작은 유리컵을 거꾸로 들고 공 하나하나를 꾹 눌렀어. 컵 밑동이 닿은 자리가 그대로 우물이 되더라고. 그 우물마다 숟가락으로 하얀 것을 한 덩이씩 채워 넣었는데, 물기를 뺀 치즈에 설탕과 달걀을 섞은 것이었어. 가장자리에만 달걀물을 발라 두고 뜨거운 오븐에 넣더니 십오 분쯤 뒤에 꺼냈어. 테두리는 갈색으로 반들거리고 가운데 하얀 것은 살짝 부풀어 굳어 있었지. 손에 쥐니 아래쪽이 아직 뜨거웠어. 한 입 베어 물자 빵은 폭신하고 가운데는 시큼하면서 달았어. 두 가지가 한 입에 같이 오는 게 신기했어. 이름을 물었더니 「바트루슈카」라고 했어. 아저씨는 컵을 한 번에 세게 누르지 않고 세 번에 나눠 힘을 주더라고. 한 번에 눌러 버리면 부푼 반죽이 찢어진다는 거야. 유리컵 하나가 이 빵의 얼굴을 만드는데, 그 컵을 어떻게 쥐느냐까지 정해져 있었던 셈이지.
출처 2건 보기
- 출처: 『맛있고 건강한 음식 책』(1952) '효모 반죽 바트루슈카' — 부푼 공에 작은 컵 밑동으로 우물을 낸다 | | 1952 | https://archive.org/details/kniga_o_wkusnoj_i_zdorowoj_pischtsche
- 출처: 『맛있고 건강한 음식 책』(1952) '효모 반죽 바트루슈카' — 달걀물을 바르고 뜨거운 오븐에 10~15분 굽는다 | | 1952 | https://archive.org/details/kniga_o_wkusnoj_i_zdorowoj_pischtsche
이름의 뜻은 「가장자리만 오므린 것」이야
어떤 맛이야?
한 입에 두 가지가 같이 와. 테두리는 폭신하고 살짝 달고, 가운데는 촉촉하고 시큼하다가 뒤늦게 단맛이 올라와. 소는 굳어도 딱딱하지 않아 혀로 누르면 풀어져. 갓 구운 것은 아래가 뜨겁고 위쪽 하얀 부분은 덜 뜨거워서 무심코 위부터 베어 물게 되더라고. 건포도가 든 것은 씹다가 단맛 덩어리를 만나고, 딸기를 얹은 것은 신맛이 한 번 더 겹쳐. 식으면 테두리가 조금 질겨지지만 가운데는 오히려 차분해져.
(2) 대표 영상
여기 적은 건 내가 직접 열어서 확인한 영상이야. 제목이랑 채널, 확인한 날짜도 같이 적어 놨거든.
- 반죽에 우물을 내고 소를 채워 굽는 과정을 처음부터 보여 주는 편Те самые Ватрушки с творогом. Рецепт теста и начинки.Тихон Готовь и Путешествуй · 확인일 2026-08-30유튜브에서 보기 (새 탭) ↗
- 옛 러시아 화덕에서 굽는 방식을 보여 주는 편ВАТРУШКИ ИЗ РУССКОЙ ПЕЧИ #ватрушки #куженьки #русскаяпечь #русскаякухня #крутушкаГотовим с Олегом Ольховым · 확인일 2026-08-30유튜브에서 보기 (새 탭) ↗
- 우유가 흰 덩어리와 맑은 물로 갈라져 트보로그가 되는 편Homemade Farmers Cheese aka TvorogMomsdish · 확인일 2026-08-30유튜브에서 보기 (새 탭) ↗
(3) 퀴즈
바트루슈카 가운데를 눌러 우물을 만드는 가장 큰 이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