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치간식놀이터

우크라이나 · 유럽

바리에니키

Varenyky

체리나 치즈를 반죽에 감싸 삶은, 우크라이나의 통통한 만두

알레르기 유발물질

함유 알류(가금류)우유

연령 적합
전연령
조리 위험
조리 주의

표시 기준: 식품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별표 2 알레르기 유발물질 19항목.

(1) 히든스토리

[핵심장면] 떠오르기를 기다린 몇 분

여름 저녁 부엌이었지. 큰 냄비에서 물이 펄펄 끓고 있었고, 옆 판에는 반달 모양 반죽이 줄을 맞춰 누워 있었어. 안이 붉게 비쳐 보이는 것도 있었지. 아주머니가 하나씩 물에 넣는데 넣자마자 전부 바닥으로 가라앉더라고. 나는 실패한 줄 알고 「어떡해요?」 하고 물었어. 아주머니는 웃기만 하고 아무 말도 안 했지. 그런데 잠시 뒤에 하나가 슬며시 위쪽으로 올라왔어. 이어서 둘, 셋. 가라앉았던 것들이 차례로 수면까지 떠오르는 거야. 아주머니는 그때부터 구멍이 숭숭 뚫린 국자로 하나씩 건져 냈어. 접시에 옮기고 버터를 한 조각 얹어 굴리니 표면이 반들거렸지. 그 위에 하얀 스메타나를 한 숟갈 올리고. 조심스럽게 한 입 베어 물었더니 안에서 붉은 즙이 흘러나왔어. 신 체리였어. 뜨거운 즙이라 놀라서 입을 벌렸는데도 손에서는 절대 놓지 않았지. 이름을 물었더니 「바리에니키」라고 했어. 떠오르는 것이 곧 「다 됐다」는 신호인 음식이었던 거야. 시계를 한 번도 안 보는 요리는 나도 처음이었지.

출처 2건 보기
  • 출처: 국립민속문화센터 이반 곤차르 박물관 「우크라이나의 마스니차」 — 버터와 스메타나를 넉넉히 버무린 치즈 바리에니키가 대표 음식 | | 2017 | https://old.honchar.org.ua/p/masnytsya-v-ukrajini/
  • 출처: 대우크라이나백과사전(ВУЕ) '바리에니키' 항목 — 우크라이나 민족 요리의 한 가지 | | 2026 | https://vue.gov.ua/%D0%92%D0%B0%D1%80%D0%B5%D0%BD%D0%B8%D0%BA%D0%B8

1798년 책에 벌써 흰 바리에니키가 있었어

어떤 맛이야?

껍데기는 얇은데 쫄깃해서 이로 끊을 때 살짝 저항이 있어. 오므린 가장자리는 두 겹이라 그 부분만 더 두껍고 씹는 맛이 다르지. 안에 든 체리는 완전히 뭉개지지 않고 알갱이가 남아 있어서 씹으면 톡 터져. 즙은 붉고 시고 뜨거워. 그 위에 차가운 스메타나가 얹혀 있으니 한 입 안에서 온도가 두 개야. 신맛과 신맛이 겹치는데도 물리지 않는 게 신기했어. 스메타나의 신맛은 부드럽고 체리의 신맛은 날카롭거든. 설탕을 뿌려 먹기도 하는데 나는 안 뿌린 쪽이 좋더라고. 식으면 껍데기가 단단해지지만 즙은 그대로야.

(2) 대표 영상

여기 적은 건 내가 직접 열어서 확인한 영상이야. 제목이랑 채널, 확인한 날짜도 같이 적어 놨거든.

(3) 퀴즈

바리에니키가 다 익었는지 알아보는 방법은?

이 기록, 어땠어? 두치한테 살짝 알려 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