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 아시아
태양병
Sun Cake
백 겹 넘게 민 얇은 껍질 안에 엿을 앉힌, 타이중이 해라고 부르는 떡
- 알레르기 유발물질
함유 우유대두밀
- 연령 적합
- 전연령
- 조리 위험
- 조리 주의
표시 기준: 식품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별표 2 알레르기 유발물질 19항목.
(1) 히든스토리
한 거리에 같은 이름 간판이 몇 개나 있었어
타이중 옛 시가지의 자유로(自由路)였어. 걷다가 좀 이상해서 걸음을 늦췄지. 떡집이 줄줄이 붙어 있는데 간판에 적힌 이름이 자꾸 겹치는 거야. 이 집도 「태양당」, 저 집도 「태양당」, 조금 더 가도 또 「태양당」. 창가마다 노랗고 동그란 떡이 쌓여 있었지. 손바닥에 쏙 들어오는 크기인데 겉이 종잇장처럼 얇고 하얀 가루가 묻어 있더라고. 한 개를 받아 종이 위에서 반으로 갈랐지. 겉껍질이 «사르르» 하고 부스러기를 잔뜩 흘리면서 갈라졌어. 안에는 진한 갈색 덩어리가 얇게 깔려 있었는데, 엿이야. 한 입 물었더니 껍질이 입천장에서 그냥 녹아 없어지고 엿만 남더라고. 타이중시가 낸 가게 안내는 이 맛을 「皮薄、酥香、餡巧」, 껍질은 얇고 향은 바삭하고 소는 알맞다고 적어 뒀어. 나는 부스러기를 손으로 받으면서 생각했지. 왜 이 거리엔 같은 이름이 이렇게 많을까. 떡이 아니라 «이름»이 먼저 궁금해진 건 이 편이 처음이었어.
출처 2건 보기
- 출처: 대만 타이중시 정부 타이중관광여유망 소비 점가 안내 '아명사 노점 태양당' — 「皮薄、酥香、餡巧」 | | 2021 | https://travel.taichung.gov.tw/zh-tw/shop/consume/121
- 출처: 대만 타이중시 정부 타이중관광여유망 '태양당 노점 25호' — 주소 자유로 2단 25호·1954년 창립 | | 2026 | https://travel.taichung.gov.tw/zh-tw/shop/consume/355
원래 이름은 «엿떡»이었대
어떤 맛이야?
먹을 때 부스러기가 정말 많이 떨어져. 손바닥을 밑에 받치고 먹는 게 예의처럼 돼 있을 정도지. 껍질은 이로 누르는 순간 소리도 거의 없이 무너지고 곧이어 엿이 혀에 닿아. 엿은 톡 쏘게 달지 않고 천천히 퍼지는 단맛이야. 어른들은 뜨거운 차를 곁들이던데, 어린이라면 따뜻한 물이나 보리차여도 돼. 남은 부스러기가 씻겨 내려가 다음 한 입이 다시 또렷해지거든. 시가 올린 안내 하나는 아예 먹는 법을 두 가지로 적어 뒀어. 「沖熱開水、乾吃、都順滑易入口」. 뜨거운 물을 부어 먹어도, 그냥 먹어도 목으로 잘 넘어간다는 거야.
(2) 대표 영상
여기 적은 건 내가 직접 열어서 확인한 영상이야. 제목이랑 채널, 확인한 날짜도 같이 적어 놨거든.
- 두 반죽을 겹쳐 미는 순서를 처음부터 보여 주는 편太陽餅做法 Sun Cake Recipe (臺灣名產 Taiwan's Specialty)美食二三事 Cooking23s · 확인일 2026-09-06유튜브에서 보기 (새 탭) ↗
- 가정과 수업용으로 소가 터지지 않게 싸는 법을 짚는 편不易爆餡 純正奶油製作 太陽餅(#花中家政教學示範影片)林佩琪 · 확인일 2026-09-06유튜브에서 보기 (새 탭) ↗
- 겹 껍질 만들기가 왜 어려운지를 짚어 가는 편【中式酥皮】太陽餅🌞睇落簡單?難度爆錶!! [Eng Sub]點 Cook Guide · 확인일 2026-09-06유튜브에서 보기 (새 탭) ↗
(3) 퀴즈
이 떡의 껍질이 백 겹이 넘게 되는 까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