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 유럽
슈톨렌
Stollen
버터를 쓰게 해 달라고 교황에게 편지를 보낸 빵, 드레스덴의 겨울
- 알레르기 유발물질
함유 우유밀
표시대상 외: 아몬드(견과)·견과류
표시대상 외(혼입 가능): 건과일·주류
- 연령 적합
- 3세 이상
- 조리 위험
- 조리 주의
- 민감 표기
- 주류(럼 절임 건과일 서술 · [성인문화] 태그와 대체안 병기)
표시 기준: 식품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별표 2 알레르기 유발물질 19항목.
두치 메모 — 5세 이상 · 견과와 건과일 알갱이가 크니 어린 아이에게는 잘게 잘라 줄 것
(1) 히든스토리
십이월의 드레스덴 알트마르크트 광장은 해가 네 시면 벌써 저물더라고. 나무 오두막들 사이로 계피 냄새가 흘러다니고, 손끝이 시려서 자꾸 주머니에 손을 넣게 되는 저녁이었지. 그때 한 가게 앞에서 하얗게 눈을 뒤집어쓴 것 같은 빵 덩이를 봤어. 주인 아주머니가 칼을 넣자 건포도와 오렌지 껍질이 촘촘히 박힌 단면이 나왔지. 우와, 하고 나도 모르게 소리를 냈지.
이름부터가 수수께끼야
어떤 맛이야?
얇게 썰면 단면이 지도 같지. 흰 바탕에 건포도가 점점이 박혀 있거든. 겉의 슈가파우더가 먼저 혀에 닿아 폭 녹고, 그다음에 버터가 묵직하게 밀려오지. 씹으면 건포도의 신맛과 오렌지 껍질의 쌉쌀한 향이 번갈아 튀어나오고, 아몬드가 사이사이에서 오독 소리를 내지. 빵인데 케이크처럼 촘촘하고, 케이크인데 빵처럼 담백하지. 나는 두 번째 조각부터 오렌지 껍질만 골라 먹는 버릇이 생겼어.
(2) 대표 영상
여기 적은 건 내가 직접 열어서 제목과 채널을 대조한 영상이야. 확인한 날짜도 같이 적어 놨거든.
- 그해의 슈톨렌 소녀가 직접 반죽부터 슈가파우더까지 보여 주는 편Dresdner Stollen Girl Explains How to Make StollenDW Food · 확인일 2026-08-09유튜브에서 보기 (새 탭) ↗
- 드레스덴이 거대한 슈톨렌을 자르는 축제 현장을 담은 편Dresden celebrates Christmas with a giant StollenCGTN · 확인일 2026-08-09유튜브에서 보기 (새 탭) ↗
- 드레스덴의 한 공방에서 전통식과 비건식을 나란히 굽는 편Dresden - Baking traditional and vegan Christmas stollen | At our Neighbour's TablewocomoCOOK · 확인일 2026-08-09유튜브에서 보기 (새 탭) ↗
(3) 퀴즈
- 슈톨렌에 버터를 쓰게 해 달라고 작센의 형제가 편지를 보낸 상대는 누구였을까? (힌트: 로마에 있어)
- 1615년에 마이센 제빵사들이 지벤렌의 슈톨렌 장사를 막으려고 든 것은 무엇이었을까?
- 드레스덴 슈톨렌에 붙는 금색 봉인의 여섯 자리 번호로 알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 건포도가 빽빽한 슈톨렌을 작센에서 부르는 별명은 무엇일까?
정답과 해설 보기
정답
- 1.교황(니콜라오 5세는 거절, 인노첸시오 8세가 허락)
- 2.횃불
- 3.그 슈톨렌을 구운 빵집
- 4.속삭이는 슈톨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