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치간식놀이터

남아메리카 · 파라과이

소파 파라과야

Sopa paraguaya

이름은 수프지만 옥수수와 치즈로 구운, 파라과이의 촉촉한 콘브레드

알레르기 유발물질

함유 알류(가금류)우유

연령 적합
전연령
조리 위험
조리 주의
민감 표기
전쟁 · 이주

표시 기준: 식품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별표 2 알레르기 유발물질 19항목.

(1) 히든스토리

일요일 점심, 쇠 쟁반에서 잘려 나온 노란 네모

아순시온에 닿은 건 9월 둘째 일요일 아침이었지. 강 쪽에서 선선한 바람이 불었고, 골목마다 숯 냄새가 번지더라고. 묵던 집 마당에서 고기가 익는 동안 주인 아주머니가 오븐에서 커다란 쇠 쟁반을 꺼냈어. 노란 반죽이 판 가득 구워져 있고 윗면은 갈색으로 그을려 있었지. 칼로 네모나게 잘라 접시에 올려 주는데 김이 오르면서 치즈와 양파 냄새가 났어. 이름을 물었더니 '소파'래. 스페인어로 수프라는 뜻이잖아. 내가 숟가락을 찾으니까 다들 웃더라고. 손으로 집어 먹는 거였거든. 한 입 물자 가장자리는 바삭하고 가운데는 촉촉하게 부서졌어. 옥수숫가루 알갱이가 혀에 닿고 치즈가 짭짤했지. 수프라는 이름을 단 네모 조각이라니, 나는 그 이름부터 캐 보고 싶어졌지. 파라과이 국립식품영양원(INAN)은 이 음식을 '짭짤하고 폭신한 스펀지케이크'라고 적었어. 브라질 대학 학술지에 실린 국경 연구도 '짭짤한 케이크의 한 종류'라고 불렀지. 두 곳 모두 빵보다 케이크 쪽에 놓은 셈이야.

출처 2건 보기
  • 출처: 국립식품영양원(INAN) — 「La sopa paraguaya es un bizcochuelo salado」 | | 2021 | https://www.inan.gov.py/site/?p=4581
  • 출처: UFRGS 대학 학술지 BGG — 「espécie de bolo salgado」 | Éder Damião Goes Kukiel · Claudia Vera da Silveira | 2020 | https://seer.ufrgs.br/index.php/bgg/article/download/102282/59720/454004

이름은 수프, 대통령의 부엌에서 전해 오는 이야기

어떤 맛이야?

갓 구운 건 쟁반에 닿은 가장자리가 갈색으로 바삭하고, 가운데는 손가락으로 누르면 살짝 들어갈 만큼 촉촉하더라고. 녹은 치즈가 군데군데 박혀 있었지. 짠맛이 먼저 오고 양파의 단맛이 뒤따랐어. 식으면 조금 단단해지는데 이튿날 아침에 먹어도 부서지지 않았어. 도나 베라는 볶지 않은 생양파를 섞어 구우면 양파가 물기를 줘서 폭신하고 촉촉해진다고 했대.

(2) 대표 영상

언덕 위 긴 판을 담은 뉴스 한 편과, 두 나라 요리 방송을 하나씩 골랐어.

(3) 퀴즈

두치가

이 기록, 어땠어? 두치한테 살짝 알려 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