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치간식놀이터

아시아 · 이란

소한

Sohan

사프란과 피스타치오를 버터 캐러멜에 굳힌, 이란 콤의 향기로운 브리틀

알레르기 유발물질

함유 알류(가금류)우유밀

표시대상 외: 아몬드(견과)·견과류·피스타치오(견과)·참깨·씨앗류

연령 적합
전연령
조리 위험
조리 고위험(어른 전담)

표시 기준: 식품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별표 2 알레르기 유발물질 19항목.

(1) 히든스토리

[핵심장면] 아침 여덟 시, 나무 그루터기 위에서 나던 소리

이란 콤이라는 도시의 뒷골목이었어. 아침 여덟 시밖에 안 됐는데 작업장 문이 활짝 열려 있고, 안에서 김이 밀려 나오더라고. 커다란 솥이 걸려 있었는데 그 안에서 밀가루하고 설탕하고 기름, 밀 싹이 함께 끓고 있었어. 사프란 냄새가 먼저 오고, 그 뒤로 카르다몸과 장미수 냄새가 슬쩍 따라왔지. 아저씨가 끓는 반죽 한 덩이를 떠서 세워 둔 나무 그루터기 위에 척 올리더니 망치를 들었어. 탕, 탕, 탕. 덩어리가 꽃 모양으로 넓게 퍼졌어. 그러고는 주먹 가득 쥔 피스타치오를 위에 흩뿌리고 다시 탕, 탕. 하나, 둘, 셋. 옆 탁자에는 이미 두드려 편 것들이 줄줄이 식고 있었어. 나도 한 조각을 받아 들었어. 이가 닿자마자 '톡' 하고 짧게 부러지는데, 그 소리가 유리 깨지는 소리랑 비슷했어. 입에 넣으니 딱딱하던 게 몇 초 만에 스르르 풀어지고 사프란 향만 남았지. 우와, 딱딱한 것이 이렇게 빨리 사라질 수도 있구나 싶었어. 이름을 물었더니 '소한'이라고 했어. 하지 가셈이라는 그 아저씨는 열다섯 해째 소한을 굽고 있었대.

출처 3건 보기
  • 출처: 콤뉴스(원출처 파르스통신) 소한 공방 현장 르포 | | 2013 | https://qomnews.ir/vdccs4qs.2bqis8laa2.html
  • 출처: 학술지 Journal of Food Quality and Hazards Control 소한 공정 | Mashak Z. 외 | 2014 | https://jfqhc.ssu.ac.ir/article-1-64-en.pdf
  • 출처: 학술지 Journal of Food Quality and Hazards Control 소한 배합 | Akhavan H.R. 외 | 2016 | https://jfqhc.ssu.ac.ir/article-1-271-en.pdf

이름이 원래는 '쇠줄'이었대

어떤 맛이야?

먹는 순서가 정해져 있는 것 같았어. 처음엔 '톡' 하고 짧게 부러지고, 그다음엔 혀 위에서 순식간에 풀어져. 씹는 시간이 아주 짧아. 맛은 달지만 단맛만 있는 게 아니더라고. 사프란이 옅은 쓴맛과 꽃 냄새를 같이 데려오고 카르다몸이 알싸하게 뒤를 받쳐 줘. 색은 옅은 밤색인데, 등록 서류는 이 색과 향이 무엇을 넣었느냐에 따라 달라진다고 적어 뒀어. 위에 박힌 피스타치오만 끝까지 안 녹고 오도독 씹히지.

(2) 대표 영상

여기 적은 건 내가 직접 열어서 확인한 영상이야. 제목이랑 채널, 확인한 날짜도 같이 적어 놨거든.

(3) 퀴즈

이란의 큰 사전에서 '소한'이라는 말의 첫 번째 뜻은 뭐였을까?

이 기록, 어땠어? 두치한테 살짝 알려 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