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치간식놀이터

핀란드 · 유럽

피파카쿠

Piparkakku

생강과 향신료를 넣어 얇게 구운, 핀란드의 크리스마스 쿠키

알레르기 유발물질

함유 알류(가금류)우유

연령 적합
전연령
조리 위험
조리 주의
민감 표기
주류

표시 기준: 식품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별표 2 알레르기 유발물질 19항목.

(1) 히든스토리

[핵심장면] 반죽 그릇에서 «후추» 냄새가 났어

십이월 헬싱키였는데 오후 세 시에 벌써 어둑했어. 부엌 창에 김이 서려 있었고, 안에서는 향신료 냄새가 여러 겹으로 났지. 계피랑 생강은 금방 알겠는데 하나가 자꾸 낯설었어. 코를 대고 맡다가 재료 그릇을 봤더니 «후추»가 있는 거야. 나는 잘못 봤나 싶어서 다시 봤어. 단 과자에 후추라니. 그런데 핀란드어연구소가 만든 자료를 찾아보고 알았어. 이 과자 이름이 «피파카쿠»인데, 앞부분이 후추를 뜻하는 말에서 왔고 «피파카쿠의 원래 향신료가 바로 후추»라는 거야. 이름에 이미 답이 적혀 있었던 거지. 지금은 생강과 계피와 정향이 앞에 나서지만, 이름만은 처음 그 향신료를 그대로 데리고 있어.

출처 2건 보기
  • 출처: 핀란드어연구소(코투스) 「낱말: 피파카쿠」 — 앞부분이 후추를 뜻하는 말에서 왔고 원래 향신료가 후추였다는 풀이 | 키르스티 아팔라 | 2026 | https://kotus.fi/sana/piparkakku/
  • 출처: 핀란드 농업박물관 사르카 「피파카쿠의 역사」 — 계피·정향·생강으로 맛을 낸 작은 과자를 굽는 일이 성탄 의례에 든다 | 마일레나 바요엔수 | 2021 | https://www.digisarka.fi/tarinatiinut/piparkakkujen-historiaa/

이름은 스웨덴 말을 반쯤 빌리고 반쯤 옮긴 거래

어떤 맛이야?

아주 얇아. 빛에 비춰 보면 가장자리가 비칠 정도야. 손에서 부러뜨리면 «딱» 하고 두 조각이 나. 입에 넣으면 처음엔 달고, 그다음에 계피와 생강이 오고, 마지막에 목 안쪽이 살짝 얼얼해져. 그 얼얼함이 후추와 정향의 몫이야. 나는 이 순서가 신기했어. 단맛으로 시작해서 «따끔함»으로 끝나는 과자라니. 향신료를 약으로 여기던 시절의 흔적이 혀에 그대로 남아 있는 것 같았어.

(2) 대표 영상

여기 적은 건 내가 직접 열어서 확인한 영상이야. 제목이랑 채널, 확인한 날짜도 같이 적어 놨거든.

(3) 퀴즈

「피파카쿠」라는 이름의 앞부분은 무엇을 뜻할까?

이 기록, 어땠어? 두치한테 살짝 알려 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