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치간식놀이터

홍콩 · 아시아

파인애플 번

Pineapple Bun

파인애플은 없지만 격자 껍질을 얹은, 홍콩의 달콤한 빵

알레르기 유발물질

함유 알류(가금류)우유

연령 적합
전연령
조리 위험
조리 주의
민감 표기
카페인

표시 기준: 식품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별표 2 알레르기 유발물질 19항목.

(1) 히든스토리

몽콕의 아침, 이름에서 과일을 못 찾았어

홍콩 몽콕의 이른 아침이었어. 셔터가 아직 반쯤 올라간 채였는데, 그 틈으로 뜨거운 설탕 냄새가 새어 나오더라고. 허리를 숙여 들여다봤더니 쇠 쟁반이 밀려 나오는 참이었어. 주먹만 한 노란 빵들이 줄지어 누웠는데, 위쪽마다 난 금이 아무렇게나가 아니라 바둑판처럼 가로세로로 얽혀 있었어. 받아 들었더니 위는 오도독하고 아래는 폭신해서 두 개를 겹친 것 같더라고. 이름을 물었더니 '보로바우(菠蘿包)', 파인애플 빵이라는 거야. 나는 안에 노란 과일이 들었겠거니 하고 반을 쪼갰지. 그런데 속이 그냥 하얀 빵이었어. 아저씨가 그걸 보고 웃으면서 손가락으로 위쪽 껍질만 톡톡 두드리더라고. 과일은 안에 없고 이름은 저 위에서 온 거였지. 속이 아니라 껍질을 가리키는 이름은 처음 만나 봤어.

출처 1건 보기
  • 출처: 홍콩 정부 비물질문화유산 자료고 '菠蘿包製作技藝' 簡介 — 껍질과 몸통 두 부분 구성 | | 2018 | https://www.hkichdb.gov.hk/zht/item.html?65d5c243-c5e7-41ba-9709-8bac60cee5c1=

이름은 속이 아니라 껍질에서 왔더라고

어떤 맛이야?

먹는 순서가 저절로 정해지더라고. 이가 먼저 닿는 위쪽 껍질은 사각 소리를 내며 큰 조각으로 부서지고 부스러기가 손바닥에 떨어져. 그 아래는 딴판이라 폭신하고 촉촉해서 씹어도 소리가 안 나. 단맛도 갈려. 껍질은 앞에서 확 달고 몸통은 은은하게 받쳐 줘. 식으면 껍질의 소리부터 사라져.

(2) 대표 영상

여기 적은 건 내가 직접 열어서 확인한 영상이야. 제목이랑 채널, 확인한 날짜도 같이 적어 놨거든.

(3) 퀴즈

파인애플 번의 바삭한 껍질은 원래 어떤 과자를 만들던 방법에서 왔을까?

이 기록, 어땠어? 두치한테 살짝 알려 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