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치간식놀이터

북아메리카 · 코스타리카

파타코네스

Patacones (Patacón)

플랜틴을 눌러 튀긴, 코스타리카가 소스에 찍어 먹는 조각

알레르기 유발물질

알레르기 유발물질 없음(19항목 기준)

연령 적합
6세 이상(초등)
조리 위험
조리 고위험(어른 전담)
민감 표기
노예제

표시 기준: 식품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별표 2 알레르기 유발물질 19항목.

두치 메모 — 초등중고학년↑

(1) 히든스토리

[핵심장면] 누르개가 탁, 초록 조각이 금빛 동전이 됐어

카리브 바닷가 도시 리몬의 오후, 바다 쪽 공원 뒤 골목의 작은 식당은 기름 냄새로 가득했어. 주방 창문 너머로 아주머니가 껍질 벗긴 초록 열매를 도막 내서 기름 냄비에 넣는 게 보였지. 지글거리는 소리가 잦아들자 도막을 건져 나무 누르개 사이에 끼우고 «탁» 눌렀어. 손가락 두 마디만 하던 도막이 손바닥만 한 원반으로 납작해지더라고. 아주머니는 그걸 다시 냄비에 넣었고, 잠깐 뒤에 건진 원반은 가장자리가 금빛으로 갈라져 있었어. 소금을 톡톡 뿌린 접시가 내 앞에 놓였고, 옆에는 작은 그릇이 세 개 따라왔지. 까만 콩 반죽, 빨간 토마토 다짐, 초록 아보카도 으깬 것. 어느 걸 찍을지는 내가 고르는 거래. 첫 조각을 콩 반죽에 찍었더니 바삭 소리 뒤에 속은 쫀득했어. 이게 파타코네스야. 코스타리카 방송사 테레티카의 요리 코너는 초록 플랜틴을 네다섯 분쯤 기름에 익힌 다음 눌러 펴고, 다시 두 분 동안 튀겨 바삭하게 만든다고 알려 줬어. 음식 문화 백과사전도 카리브 곳곳에서 튀기는 사이사이 나무 누르개로 조각을 눌러 편다고 적었지. 내가 본 «탁» 소리가 바로 그 사이에 나는 소리였던 거야.

출처 3건 보기
  • 출처: 방송사 테레티카 요리 코너 — 「póngalos a sofreír por al menos cuatro o cinco minutos」 | Miguel Fallas | 2024 | https://www.teletica.com/recetas/secretos-para-preparar-los-mejores-patacones_365640
  • 출처: 같은 글 — 「los pone a freír para tostarlos por dos minutos」 | Miguel Fallas | 2024 | https://www.teletica.com/recetas/secretos-para-preparar-los-mejores-patacones_365640
  • 출처: 음식 문화 백과사전 — 「flattening slices with a wooden press」 | Galán Saúco | n.d. | https://www.encyclopedia.com/food/encyclopedias-almanacs-transcripts-and-maps/banana-and-plantain

옛 은화와 같은 이름을 가졌어

어떤 맛이야?

갓 건진 조각은 손으로 들기 힘들 만큼 뜨거웠어. 가장자리 갈라진 곳은 과자처럼 바삭하고, 가운데로 갈수록 떡처럼 쫀득했지. 단맛은 거의 없고 구운 감자에 가까운 고소한 맛인데, 소금이 닿은 자리만 짭짤해. 콩 반죽을 찍으면 부드럽고 짙은 맛이 겉의 바삭함을 감싸고, 토마토 다짐을 얹으면 새콤한 즙이 스며들었어. 티코타임스는 쫄깃한 파타코네스가 차고 새콤한 세비체와 좋은 짝이라고 적었어. 식은 뒤에는 바삭함이 금방 줄어서, 다들 나오자마자 먹더라고. 나도 입김으로 후후 불어 가며 먹었는데, 마지막 조각은 벌써 눅눅해져서 콩 반죽을 두 번 찍어 먹었어.

(2) 대표 영상

아래 세 편은 주소를 열어 제목과 채널 이름을 원본에서 그대로 옮긴 거야.

(3) 퀴즈

파타코네스에 노란 플랜틴이 아니라 초록 플랜틴을 쓰는 까닭은?

이 기록, 어땠어? 두치한테 살짝 알려 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