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 유럽
파스텔 드 벨렝
Pastéis de Belém
바삭한 결마다 진한 커스터드가 스며든, 포르투갈 벨렝의 원조 타르트
- 알레르기 유발물질
함유 알류(가금류)우유밀
- 연령 적합
- 전연령
- 조리 위험
- 조리 주의
- 민감 표기
- 카페인
표시 기준: 식품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별표 2 알레르기 유발물질 19항목.
(1) 히든스토리
[핵심장면] 검게 탄 자국이 잘 구웠다는 표시래
리스본 벨렝 거리에서 줄을 섰지. 앞사람이 받아 든 접시를 슬쩍 봤는데 좀 놀랐어. 노란 커스터드 위가 군데군데 까맣게 그을려 있더라고. 태운 줄 알았지. 그런데 아무도 바꿔 달라고 안 해. 오히려 그 반점이 없으면 덜 구운 거래. 내 것을 받아 손에 쥐니 아직 뜨거웠어. 옆에 계피 가루 통과 설탕 가루 통이 따로 놓여 있고, 사람들이 자기 것에 직접 뿌리더라고. 한 입 베어 무니 겉껍질이 종잇장 부서지듯 소리를 내며 무너졌지. 안쪽은 층층이 결이 갈라져 있는데 그 결마다 노란 크림이 스며들어 있었어. 크림은 우유 맛이라기보다 진한 달걀 맛이 났지. 그러다 벽에 붙은 글을 봤어. 1837년부터라고 적혀 있더라고. 그런데 그보다 더 이상한 건 이 가게가 왜 생겼는지였지. 이 과자는 어느 요리사가 발명한 게 아니라, 법으로 문을 닫은 수도원이 남기고 간 것이었거든.
1834년, 나라가 수도원 문을 다 닫았어
어떤 맛이야?
첫 소리부터 다르더라고. 겉껍질이 이에 닿는 순간 마른 낙엽 밟는 소리가 나. 그 소리가 끝나기 전에 안쪽 크림이 혀에 닿는데, 이게 차갑지 않고 미지근해서 더 진하게 느껴지지. 크림은 우유보다 달걀 쪽이야. 진하고 조금 끈끈하고 목 뒤에 남아. 그 상태에서 계피를 뿌리면 매콤하고 알싸한 향이 코끝으로 올라와 단맛을 끊어 줘. 안 뿌리면 훨씬 순하고 어린아이 입에 맞더라고. 다 먹고 나면 손바닥에 부스러기가 잔뜩 남는데, 그게 결이 제대로 섰다는 뜻이지.
(2) 대표 영상
여기 적은 건 내가 직접 열어서 확인한 영상이야. 제목이랑 채널, 확인한 날짜도 같이 적어 놨거든.
- 벨렝 가게 안을 둘러보는 편Exploring Lisbon's Iconic Bakery | Delicious Pastéis de Belém | Pastel de Nata | Lisbon PortugalDiscover with Faizi · 확인일 2026-09-01유튜브에서 보기 (새 탭) ↗
- '비밀 조리법'을 주제로 만든 편Pastéis de Belém: The Secret RecipeThe Reid Bros Films · 확인일 2026-09-01유튜브에서 보기 (새 탭) ↗
- 가게의 내력을 따라가는 편The BEST Pastéis de Nata in Lisbon: The Story of Pastéis de BelémTime To Dessert · 확인일 2026-09-01유튜브에서 보기 (새 탭) ↗
(3) 퀴즈
포르투갈 전통식품 정본이 텐투갈 케이자다 칸에서 '조리법에 노른자만 쓴다'는 사실을 무엇의 표시라고 적어 둔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