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치간식놀이터

한국 · 아시아

오메기떡

Omegi-tteok

쌀이 귀한 섬에서 차좁쌀을 익반죽해 삶고 팥고물을 입힌, 구멍 뚫린 제주의 떡

알레르기 유발물질

함유 땅콩대두

연령 적합
전연령
조리 위험
조리 주의
민감 표기
주류

표시 기준: 식품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별표 2 알레르기 유발물질 19항목.

(1) 히든스토리

[핵심장면] 가운데 구멍이 뚫린 반죽

제주 동문시장 골목에서 떡 빚는 걸 봤어. 반죽 색이 이상했지. 흰색이 아니라 짙은 회녹색이야. 물어보니 차조 가루라더라고. 아주머니가 뜨거운 물을 부어 반죽을 치대고, 한 덩이씩 떼어 손바닥에 굴린 다음 가운데를 엄지로 꾹 눌러 구멍을 냈어. 도넛처럼 생긴 떡이 쟁반에 줄지어 놓였지. 그걸 끓는 물에 넣으니까 가라앉았다가 조금 뒤에 떠오르더라고. 건져서 한 김 식힌 다음 팥고물을 굴려 입혔어. 갓 나온 걸 하나 받았는데 겉은 팥이라 달고 속은 차조라 심심해. 씹으면 쫄깃한데 찹쌀떡처럼 늘어지지는 않아. 왜 가운데에 구멍을 내느냐고 물었더니 그래야 속까지 고르게 익는다고 했어.

출처 2건 보기
  • 출처: 국립민속박물관 한국의식주생활사전 '오메기떡' — 차좁쌀가루를 익반죽해 구멍떡으로 빚어 삶고 고물을 묻힌다는 정의 | 오영주 | n.d. | https://folkency.nfm.go.kr/kr/topic/detail/7897
  •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디지털제주문화대전 '오메기떡' — 직경 5㎝ 도넛 모양으로 빚어 끓는 물에 삶는 순서 | | n.d. | http://jeju.grandculture.net/jeju/toc/GC00701419

오메기가 차조라는 뜻이래

어떤 맛이야?

한 손에 쏙 들어와. 겉의 팥고물이 손에 조금 묻지. 물면 겉이 먼저 부드럽게 눌리고 안쪽은 쫄깃해. 찹쌀떡처럼 길게 늘어나지는 않고 툭 끊기는 편이야. 옛 떡은 심심했대. 국립민속박물관도 술떡에는 소금 간이 없어 심심하지만 단 고물과 함께 먹으면 「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고 적어 뒀어. 속은 심심하고 겉은 달아서 두 맛이 번갈아 오는 떡이야.

(2) 대표 영상

여기 적은 건 내가 직접 열어서 확인한 영상이야. 제목이랑 채널, 확인한 날짜도 같이 적어 놨거든.

(3) 퀴즈

오메기떡 반죽을 끓는 물로 하는 까닭은?

이 기록, 어땠어? 두치한테 살짝 알려 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