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치간식놀이터

오만 · 아시아

오만 할와

Omani Halwa

장미수와 사프란을 넣고 두 시간을 저어 굳힌, 오만의 손님맞이 한 숟갈

알레르기 유발물질

함유 알류(가금류)우유

표시대상 외: 견과류

연령 적합
전연령
조리 위험
조리 고위험(어른 전담)
민감 표기
카페인

표시 기준: 식품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별표 2 알레르기 유발물질 19항목.

(1) 히든스토리

아침 골목에서 구리 솥이 돌고 있었어

니즈와의 이른 아침이었어. 산그늘이 아직 시장 골목에 걸려 있는데, 어느 담벼락 안쪽에서 나무 긁는 소리가 규칙적으로 나더라고. 슥, 슥, 슥. 담 너머로 고개를 내밀었더니 마당 한가운데 사람 허리만 한 구리 솥이 걸려 있고, 그 아래에서 장작이 조용히 타고 있더라고. 연기가 거의 안 났어. 솥 안에는 짙은 갈색 덩어리가 느릿느릿 돌아가는데, 아저씨가 긴 나무 주걱을 두 손으로 잡고 온몸으로 밀었다 당겼다 하고 있었지. 가까이 가니까 냄새가 확 덮치더라고. 뜨거운 버터 냄새가 먼저 오고, 그 뒤로 장미 향이 은은하게 따라왔고, 마지막에 카르다몸이 코끝을 톡 건드렸지. 국도 아니고 죽도 아니고 빵도 아니라서 한참 봤지. 아저씨가 주걱을 들어 올리니까 덩어리가 실처럼 늘어졌다가 뚝 끊기면서 솥으로 되돌아갔지. 그제야 이게 단것이라는 걸 알았지. 「할와(حلوى)」래. 아랍말로 그냥 「단것」이라는 뜻이야. 그런데 오만에서는 앞에 나라 이름을 붙여서 「오만 할와」라고 불러. 자기 나라 이름을 통째로 붙여 놓은 과자가 있다니, 그게 먼저 신기했지.

출처 2건 보기
  • 출처: 오만 정보부 발행 일간지 「오만」 — 할와 전용 솥 「미르잘」에 최소 두 시간, 장작은 사무르 나무를 선호 | | 2017 | https://www.omandaily.om/%D8%B1%D9%88%D8%B6%D8%A9%20%D8%A7%D9%84%D8%B5%D8%A7%D8%A6%D9%85/%D8%A7%D9%84%D8%AD%D9%84%D9%88%D9%89-%D8%A7%D9%84%D8%B9%D9%85%D8%A7%D9%86%D9%8A%D8%A9
  • 출처: 오만 유산관광부 공식 관광포털 「익스피리언스 오만」 목적지 안내 — 아다킬리야와 니즈와 | | 2026 | https://experienceoman.om/destinations/al-dakhiliyah

[핵심장면] 두 시간 동안 팔을 멈추지 않는 사람

어떤 맛이야?

젤리보다는 되고 엿보다는 무른, 딱 그 사이야. 숟가락 끝을 대면 잠깐 버티다가 쑥 들어가고, 떠올리면 실이 길게 딸려 오다가 뚝 끊겨. 입에 넣으면 기름기가 혀에 얇게 깔리고 그다음에 단맛이 한꺼번에 올라와. 아주 달아. 그런데 장미 향이 코 뒤쪽으로 올라오는 순간 단맛이 한 발짝 물러나더라고. 씹다 보면 캐슈나 아몬드가 툭 걸리는 게 재미있지.

(2) 대표 영상

여기 적은 건 내가 직접 열어서 확인한 영상이야. 제목이랑 채널, 확인한 날짜도 같이 적어 놨거든.

(3) 퀴즈

오만 할와를 두 시간 넘게 쉬지 않고 젓는 가장 큰 이유는?

이 기록, 어땠어? 두치한테 살짝 알려 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