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치간식놀이터

아시아 · 인도네시아

나가사리

Nagasari

쌀가루 반죽에 바나나를 통째로 품어 잎에 싸 쪄 낸, 자바의 장터 떡

알레르기 유발물질

알레르기 유발물질 없음(19항목 기준)

연령 적합
전연령
조리 위험
조리 주의
민감 표기
종교의례

표시 기준: 식품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별표 2 알레르기 유발물질 19항목.

(1) 히든스토리

[핵심장면] 초록 꾸러미를 손바닥에 놓고 실을 풀던 아침

인도네시아 자바섬 한가운데, 욕야카르타의 아침 장터였어. 해가 겨우 지붕 위로 올라온 시간인데 좌판은 벌써 다 차 있더라고. 나무 쟁반 위에 초록색 꾸러미가 산처럼 쌓여 있었는데, 손바닥 반만 한 게 하나같이 네모반듯하게 접혀 있었어. 가까이 가니까 김이 아직 올라오고 있었고, 풀 냄새 같기도 하고 단 냄새 같기도 한 게 코끝에 확 왔지. 아주머니가 하나를 집어 내 손에 얹어 줬는데, 따뜻한 게 손바닥에 그대로 전해지더라고. 잎을 감아 놓은 가는 실을 풀고 접힌 자리를 젖혔더니 안에서 하얀 덩어리가 나왔어. 말랑하게 흔들리는데 두부도 아니고 젤리도 아니었지. 한 입 베어 물었더니 그 하얀 것 안에서 노란 바나나 한 조각이 통째로 나오는 거야. 우와, 나는 그 자리에서 눈이 커졌어. 떡 안에 과일이 통째로 누워 있을 줄은 몰랐거든. 이름을 물었더니 '나가사리'라고 했어. 초록 꾸러미가 손바닥에서 열리는 그 한 번의 동작이, 나한테는 이 간식의 전부 같았어.

출처 3건 보기
  • 출처: 인도네시아 관광부 인도네시아트래블 '나가사리' — 부드러운 식감과 바나나 잎 향 | | 2026 | https://www.indonesia.travel/gb/en/travel-ideas/gastronomy/nagasari/
  • 출처: 인도네시아 관광부 인도네시아트래블 '쿠에 나가사리' — 바나나 잎에 싸 쪄 낸다 | | 2026 | https://www.indonesia.travel/us/en/travel-ideas/gastronomy/kue-nagasari/
  • 출처: 인도네시아 보건부 덴파사르 보건폴리테크닉 영양학회지 10권 3호 — 재료 여섯 가지 | | 2022 | https://ejournal.poltekkes-denpasar.ac.id/index.php/JIG/article/download/1148/1119

이름 하나에 나무와 떡이 같이 들어 있었어

어떤 맛이야?

먹는 순서가 저절로 정해지더라고. 잎을 풀면 먼저 냄새가 와. 데워진 잎에서 나는 풀 냄새인데, 나는 그게 이 떡의 첫맛이라고 생각해. 그다음이 손이야. 잎에 눌린 자국이 남아 표면이 반들반들해. 입에 넣으면 하얀 부분은 거의 씹을 것도 없이 풀어져. 단맛은 아주 얌전해서 앞으로 나서지 않다가, 안쪽 바나나가 나타나는 순간 확 올라오더라고. 하얀 부분이 밋밋할수록 그 대비가 커지는 구조야.

(2) 대표 영상

여기 적은 건 내가 직접 열어서 확인한 영상이야. 제목이랑 채널, 확인한 날짜도 같이 적어 놨거든.

(3) 퀴즈

나가사리를 아침에 쪄서 그날 파는 가장 큰 이유는?

이 기록, 어땠어? 두치한테 살짝 알려 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