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치간식놀이터

북아메리카 · 멕시코

마르케시타

Marquesita

얇은 크레페를 바삭하게 말아 치즈를 넣은, 멕시코 거리의 간식

알레르기 유발물질

함유 알류(가금류)우유밀

연령 적합
전연령
조리 위험
조리 고위험(어른 전담)

표시 기준: 식품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별표 2 알레르기 유발물질 19항목.

(1) 히든스토리

[핵심장면] 철판이 열리자 김이 확 올라왔어

메리다 대성당 앞 큰 광장, 해가 진 뒤였어. 수레마다 파란 가스 불이 켜져 있었고, 달군 쇠 냄새와 설탕 타는 냄새가 섞여서 코끝에 닿았지. 수레 위에는 둥근 쇠판 두 장이 경첩으로 붙어 있었어. 아저씨가 위판을 들어 올리고 묽은 반죽을 국자로 붓더니, 힘을 줘서 쾅 닫더라고. 치익 소리와 함께 김이 옆으로 새어 나왔지. 판이 열리자 얇디얇은 과자 한 장에 마름모 무늬 금이 잔뜩 가 있었어. 아저씨는 그 위에 빨간 껍질 치즈를 강판에 쓱쓱 갈아 뿌리고, 뜨거운 채로 둘둘 말아 긴 피리 모양을 만들었지. 냅킨에 싸서 받아 한 입 깨물자 와사삭 소리가 나면서 조각이 사방으로 튀었어. 미국 요리사 릭 베일리스도 이 광장을 적어 뒀어. 산 일데폰소 대성당 맞은편에 수레들이 모이고, 경첩 달린 쇠판을 프로판 불로 달군 뒤 지름 35 cm쯤 되는 판을 닫고 2~3분 기다린대. 슬로푸드 멕시코 통신원은 지름 20 cm 안팎의 둥근 무쇠 판을 쓰고, 열면 마름모꼴 잔금이 간 얇은 또르띠야 같은 게 나오며, 피리 모양으로 말고 위에 치즈 한 꼬집을 넘치게 얹는다고 적었지. 판 크기는 수레마다 다른가 봐.

출처 4건 보기
  • 출처: 유튜브 릭 베일리스 영상 설명 — 「across from the San Idelfonso Cathedral」 | Rick Bayless | 2025 | https://www.youtube.com/watch?v=3aAIaxXWL5Q
  • 출처: 같은 설명 — 「closed the 14-inch-wide plates together」 | Rick Bayless | 2025 | https://www.youtube.com/watch?v=3aAIaxXWL5Q
  • 출처: 슬로푸드 누리집 유카탄 마르케시타(웨이백) — 「finas grietas en forma de rombos o diamantes」 | Ana Teyssier | 2019 | https://web.archive.org/web/2025id_/https://www.slowfood.com/es/blog-and-news/marquesitas-yucatecas/
  • 출처: 같은 글 — 「pizca o pilón de queso de bola que se desborda」 | Ana Teyssier | 2019 | https://web.archive.org/web/2025id_/https://www.slowfood.com/es/blog-and-news/marquesitas-yucatecas/

'작은 후작 부인'이라는 이름

어떤 맛이야?

첫 감각은 소리야. 깨물면 유리 조각 깨지듯 와삭 부서지고, 얇은 조각이 입술과 손등에 떨어지거든. 릭 베일리스는 산산이 부서질 만큼 바삭하다고 적었지. 과자는 달콤한데 속에서 짭짤한 치즈가 나오거든. 디아리오 데 유카탄은 단맛과 짠맛의 조합이 유카탄 사람들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썼지. 요리사 미리암 페라사는 공 치즈가 짠맛이든 단맛이든 모든 맛을 도드라지게 한다고 말했대. 씹다 보면 치즈가 살짝 녹아 실처럼 늘어나고, 다 먹고 나면 손끝에 치즈 기름과 설탕 가루가 남지.

(2) 대표 영상

공영 방송이 캄페체 거리에서 사 먹는 장면, 창안자 논쟁을 다룬 유카탄 지역 방송, 광장 수레를 오래 드나든 요리사의 설명 영상을 골랐어. 셋 다 오늘 열어 제목과 채널을 그대로 옮겼지.

(3) 퀴즈

장수가 판이 열리자마자 서둘러 과자를 마는 까닭은?

이 기록, 어땠어? 두치한테 살짝 알려 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