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 유럽
마들렌 드 코메르시
Madeleine de Commercy
기차가 서는 삼 분 동안 창문 너머로 팔던, 한 도시의 이름이 된 조개 과자
- 알레르기 유발물질
함유 알류(가금류)우유밀
- 연령 적합
- 전연령
- 조리 위험
- 조리 주의
표시 기준: 식품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별표 2 알레르기 유발물질 19항목.
(1) 히든스토리
[핵심장면] 아무도 안 파는 승강장에 서 봤어
프랑스 동쪽 뫼즈 지방에 코메르시라는 작은 도시가 있어. 아침 일찍 기차에서 내렸는데 승강장이 텅 비어 있었어. 바람이 차고 발밑에서 자갈 밟히는 소리만 났지. 나는 거기 한참 서 있었어. 백 년쯤 전에는 이 자리가 완전히 달랐다거든. 기차가 서면 예쁘게 차려입은 젊은 여자들이 바구니를 들고 달려와, 창문이 열린 객차마다 붙어 서서 소리를 질러 가며 과자를 팔았대. 기차가 서 있는 건 몇 분뿐이니까 돈과 봉지가 창틀 위로 오갔다는 거야. 그 과자가 마들렌이야. 조개 홈이 파인 틀에 구워 등이 봉긋 솟은 노란 과자지. 지금 승강장에는 아무도 없어. 대신 도시 한복판에 커다란 성이 있고, 성문 옆 가게 유리창마다 조개 모양 과자가 쌓여 있더라고. 나는 좀 이상한 기분이 들었어. 보통은 도시가 먼저 있고 그 도시의 과자가 생기잖아. 여기서는 과자 이름이 도시 이름을 데리고 다니더라고. 프랑스 어디서든 「코메르시」라고 하면 사람들이 과자를 먼저 떠올린대.
출처 2건 보기
- 출처: 프랑스 코메르시 시 정부(Ville de Commercy) 공식 「라 마들렌 드 코메르시」 — 1852년 철도 개통과 승강장 판매 허가 | | 2026 | https://www.commercy.fr/la-madeleine-de-commercy/
- 출처: 코메르시 부드 보쿨뢰르 관광안내소 「라 마들렌 드 코메르시」 — 「예쁘게 차려입은 젊은 여자들이 코메르시에 정차한 여행객들에게 마들렌을…」 | | 2026 | https://tourisme-cc-cvv.fr/incontournables-du-territoire/la-madeleine-de-commercy/
왕이 떠난 뒤에 남은 것
어떤 맛이야?
한 손에 쏙 들어와. 25g이면 500원 동전 두어 개 무게쯤이야. 등 쪽은 살짝 마르고 배 쪽 조개 홈 자리는 촉촉해. 이로 누르면 겉이 짧게 바스러지고 곧바로 속이 폭신하게 눌리지. 버터 냄새가 먼저 오고 레몬 향이 뒤따라와. 갓 구운 건 손에 온기가 남는데, 며칠 지난 건 향이 옅어지고 결이 단단해지더라고. 그래서 여기 사람들은 사면 오래 두지 말라더라.
(2) 대표 영상
여기 적은 건 내가 직접 열어서 확인한 영상이야. 제목이랑 채널, 확인한 날짜도 같이 적어 놨거든.
(3) 퀴즈
코메르시 마들렌이 만드는 집마다 맛이 다른 가장 큰 까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