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 · 아시아
마아물
Maamoul
겉은 밋밋한데 속은 달아, 그래서 단식 끝의 상이래
- 알레르기 유발물질
함유 우유밀호두
표시대상 외: 피스타치오(견과)
표시대상 외(혼입 가능): 아몬드(견과)
- 연령 적합
- 전연령
- 조리 위험
- 조리 주의
- 민감 표기
- 종교의례
표시 기준: 식품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별표 2 알레르기 유발물질 19항목.
(1) 히든스토리
베이루트의 어느 과자 가게 안쪽에서 「탁」 하는 소리가 계속 났어. 부활절을 앞둔 봄날 오후였는데, 문을 열자 버터 냄새와 볶은 견과 냄새가 같이 밀려 나왔지. 소리가 나는 쪽을 보니 할머니 한 분이 임시로 놓은 탁자 앞에 앉아 계셨어. 손에 든 건 낡은 나무 토막이었고, 그걸 나무 그루터기에 내리치면 무늬가 새겨진 동그란 과자가 톡 하고 굴러 나오더라고. 나는 저 나무 토막이 뭔지부터 물었어.
한 과자가 이름을 여러 개 갖고 있어
어떤 맛이야?
한 입 물면 겉이 먼저 부서지는데 쿠키처럼 딱 부러지지 않고 모래처럼 흩어져. 세몰리나 알갱이가 살아 있어서 그런 거야. 그리고 겉만 먹으면 좀 심심하지. 단맛이 거의 없거든. 그러다 속에 닿으면 확 달라지지. 대추 소는 진하고 끈끈하게 달고, 호두 소는 고소하면서 사근사근 씹히고, 피스타치오 소는 향이 곱고 색이 초록빛이야. 장미수와 오렌지꽃물 향이 거기 은은하게 얹히고. 겉과 속의 차이가 이렇게 큰 과자는 드물지. 앞에서 본 그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더라고.
(2) 대표 영상
여기 적은 건 내가 직접 열어서 확인한 영상이야. 제목이랑 채널, 확인한 날짜도 같이 적어 놨거든.
- 이드에 맞춰 세몰리나 반죽으로 대추 소를 채우는 편Maamoul معمول Semolina Eid Date Cookies - Eid MubarakMakeDeliciousHappen · 확인일 2026-08-13유튜브에서 보기 (새 탭) ↗
- 반죽부터 나무 틀에 눌러 찍기까지 차근차근 보여 주는 편Maamoul — date-filled semolina cookiesUnicorns in the Kitchen · 확인일 2026-08-13유튜브에서 보기 (새 탭) ↗
- 레바논 가정에서 만드는 방식을 보여 주는 편How to make the best Lebanese maamoul?Why not DIY ME · 확인일 2026-08-13유튜브에서 보기 (새 탭) ↗
(3) 퀴즈
- 마아물의 겉껍질이 밋밋한 것을 사람들은 어떻게 풀이할까?
- 대추 소가 흘러나오지 않고 뭉쳐 있는 까닭은?
- 견과 마아물과 대추 마아물을 겉만 보고 가르는 방법은?
- 이집트에서 이 과자를 부르는 이름은?
정답과 해설 보기
정답
- 1.단식은 힘들어도 그 안에 달콤한 보상이 있다는 걸 떠올리게 하려는 것이라고들 해
- 2.대추 과육은 당이 60~80%라 저 혼자 달고 물기가 적은 데다, 물에 안 녹는 섬유가 자기 무게의 스무 배까지 물을 붙잡거든
- 3.분당이 뿌려져 있으면 견과, 안 뿌려져 있으면 대추야
- 4.카크라고 불러. 파라오 시대 벽화에 그려져 있는 이 과자의 조상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