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치간식놀이터

아프리카 · 에스와티니

루코체

Lukhotse

옥수수를 땅콩과 함께 볶아 가루로 빻은, 에스와티니의 간식

알레르기 유발물질

함유 땅콩

연령 적합
전연령
조리 위험
조리 주의

표시 기준: 식품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별표 2 알레르기 유발물질 19항목.

(1) 히든스토리

[핵심장면] 만지니 시장, 종이 봉지 속 누런 가루

에스와티니 만지니의 아침 시장이었어. 아직 해가 낮아 공기가 서늘했는데, 곡물 좌판 쪽에서 구수한 냄새가 흘러오더라고. 아주머니 한 분이 양동이에서 누런 가루를 한 국자 떠서 작은 봉지에 담고 있었지. 가루 사이사이에 갈색 땅콩 부스러기가 박혀 있더라고. 한 꼬집 받아 입에 털어 넣었더니 처음엔 바싹 마른 가루가 입천장에 달라붙었어. 침이 돌자 볶은 옥수수 냄새가 코로 올라오고, 짭짤한 맛 뒤로 단맛이 살짝 따라왔지. 이름을 물었더니 아주머니가 "루코체"라고 알려 줬어. 나중에 에스와티니 조리법 책을 펴 보니 볶은 옥수수를 가루로 빻고 땅콩·설탕·소금을 넣으면 끝이라고 되어 있더라고. 불에 한 번 더 올리는 단계가 없으니, 봉지째 들고 다니며 먹기 좋은 거야.

출처 2건 보기
  • 출처: 국제열대농업연구소(IITA) 조리법 책 — 「Grind roasted maize into a powder.」 | Maziya-Dixon 외 | 2019 | https://cgspace.cgiar.org/server/api/core/bitstreams/92f010f4-e663-4a00-b6d9-545483f08268/content
  • 출처: 같은 책 125번 — 「Add peanuts, sugar and salt.」 | Maziya-Dixon 외 | 2019 | https://cgspace.cgiar.org/server/api/core/bitstreams/92f010f4-e663-4a00-b6d9-545483f08268/content

나라 성분표의 «간식» 칸에 적힌 한 줄

어떤 맛이야?

첫 입은 바싹 마른 가루라 혀 위에서 사각사각 흩어져. 입천장에 살짝 달라붙는데, 침이 섞이면 금세 부드럽게 풀리지. 볶은 옥수수의 구수함이 먼저 오고, 땅콩 부스러기를 씹으면 기름진 고소함이 한 번 더 터지더라고. 소금 4g이 들어가니 짠맛이 바탕에 깔리고, 설탕을 넣은 봉지면 단맛이 뒤에서 살짝 올라와. 조리법 책에서 땅콩과 설탕은 선택 재료라서, 집마다 짭짤한 루코체와 달콤한 루코체가 갈릴 수 있겠다고 나는 짐작해.

(2) 대표 영상

직접 틀어 보고 제목과 채널을 옮겨 적은 영상들이야. 루코체만 다룬 영상은 못 찾아서, 에스와티니 부엌과 옥수수 음식을 보여 주는 것으로 골랐어.

(3) 퀴즈

옥수수 알을 볶으면 갈색과 구수한 냄새가 생기는 까닭은?

이 기록, 어땠어? 두치한테 살짝 알려 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