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 아시아
클리자
Klija
손님을 맞으며 정성껏 내는, 사우디의 달고 향긋한 과자
- 알레르기 유발물질
함유 알류(가금류)우유밀호두
- 연령 적합
- 전연령
- 조리 위험
- 조리 주의
- 민감 표기
- 카페인
표시 기준: 식품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별표 2 알레르기 유발물질 19항목.
(1) 히든스토리
[핵심장면] 손바닥 위에서 도장이 찍히던 소리
겨울 아침의 부라이다였어. 바깥은 아직 어두운데 어느 집 부엌 문틈으로 불빛이 새어 나오고, 계피랑 뭔가 알싸한 냄새가 골목까지 밀려 나오더라고. 문을 두드렸더니 아주머니가 손에 밀가루를 묻힌 채 나를 안으로 들였어. 큰 양푼에 반죽이 한 덩이 앉아 있고 그 위에 천이 덮여 있더라고. 아주머니는 반죽을 조금 떼어 손바닥에 얹고 동그랗게 폈지. 가운데에 짙은 갈색 덩어리를 한 숟가락 올리더니 가장자리를 모아 여미고, 다시 눌러 납작한 원반을 만드는 거야. 그다음이 내가 제일 놀란 대목이야. 아주머니가 놋쇠빛 판을 들어 반죽 위에 대고 손바닥으로 꾹 누르는 거야. 톡, 하는 소리가 나고 판을 떼니까 반죽 표면에 무늬가 그대로 남아 있지 뭐야. 도장이었어. 과자에 도장을 찍는 걸 나는 그때 처음 봤어. 아주머니가 웃으면서 판을 내 손에 쥐여 줬는데 생각보다 묵직했어. 나도 한 장 찍어 봤는데 힘이 모자라 무늬가 반만 나오더라고. 옆에서 보던 아주머니가 손등을 살짝 눌러 줘서 겨우 한 장을 완성했지. 그렇게 무늬가 찍힌 원반들이 쟁반에 줄지어 놓이고, 조금 뒤 화덕에서 나올 때는 무늬 골짜기마다 색이 진하게 앉아 있었지.
출처 2건 보기
- 출처: 사우디 미디어부 국가백과 사우디피디아 「클리자」 — 반죽을 원반으로 나눠 소를 넣고 문양판에 눌러 무늬를 낸 뒤 굽는다 | | 2021 | https://saudipedia.com/en/klija
- 출처: 사우디 미디어부 국가백과 사우디피디아 「클리자」 — 반죽을 천으로 덮어 20~30분 두는 1단계 | | 2021 | https://saudipedia.com/en/klija
이름이 어디서 왔는지
어떤 맛이야?
한 입 물면 겉이 먼저 부서지거든. 이가 들어간 자리에서 부스러기가 후두둑 떨어지는 거야. 그다음에 안쪽 소가 나오는데 이건 완전히 다르지. 촉촉하고 쫀득해서 이에 살짝 붙지. 단맛이 확 올라오다가 곧 계피가 코로 빠지고, 마지막에 검은 라임의 시큼한 끝맛이 혀 옆쪽에 남지. 크기는 500원 동전보다 조금 큰 정도라 한 손에 서너 개가 잡히더라고. 겉의 구운 색은 집마다 달라. 국가백과도 윗면이 얼마나 진하게 구워지는지가 종류마다 다르다고 적어 놨거든. 무늬 골짜기가 제일 진하게 구워져서 도장 자국이 더 또렷해 보였어.
(2) 대표 영상
여기 적은 건 내가 직접 열어서 제목과 채널을 확인한 영상이야.
- 사우디 국영 문화채널이 클리자 한 접시를 통째로 다룬 편أطباقنا | الكليجاالثقافية · 확인일 2026-08-27유튜브에서 보기 (새 탭) ↗
- 부라이다 축제 현장을 찾아간 사우디 국영방송 프로그램برنامج حياتنا مهرجان الكليجا في بريدةالسعودية · 확인일 2026-08-27유튜브에서 보기 (새 탭) ↗
- 축제를 주최하는 카심 상공회의소가 올린 17회 축제 기록مهرجان الكليجا 17.. دول العالم في مهرجان الكليجاغرفة القصيم · 확인일 2026-08-27유튜브에서 보기 (새 탭) ↗
(3) 퀴즈
클리자 반죽에 기름과 버터기름을 많이 넣는 까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