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치간식놀이터

독일 · 유럽

클라이네게베크

Kleingebäck

한입 크기로 구운 여러 가지, 독일 빵집이 접시에 담아내는 작은 과자

알레르기 유발물질

함유

혼입 가능 알류(가금류)우유대두

표시대상 외: 호밀

표시대상 외(혼입 가능): 참깨·씨앗류·견과류

연령 적합
전연령
조리 위험
조리 고위험(어른 전담)

표시 기준: 식품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별표 2 알레르기 유발물질 19항목.

(1) 히든스토리

[핵심장면] 아침 골목 빵집에서 이름을 물었다가 법전으로 끌려갔어

독일 어느 골목이었어. 아침 일곱 시쯤이었는데 문을 열자마자 따뜻한 김이 얼굴로 확 끼쳤지. 안쪽 진열대에 작은 것들이 줄줄이 누워 있었어. 겉이 갈라진 것, 하얗게 밀가루가 묻은 것, 씨앗이 다닥다닥 박힌 것, 밤색이 나도록 구워진 것. 하나를 집어 반을 가르니 바삭 소리가 짧게 났고 속에서 김이 올라왔어. 나는 진열대를 가리키며 저것들을 통틀어 뭐라고 부르냐고 물었지. 주인이 「클라이네게베크」라고 알려 줬어. 작은 구움거리라는 뜻이래. 그래서 나는 사전을 찾아볼 생각이었는데, 정작 그 말이 제대로 적혀 있는 곳은 사전이 아니라 «법전 비슷한 문서»였어.

진열대를 세어 보니 종류가 열두 가지였어. 값은 거의 비슷한데 이름이 다 달랐지. 나는 처음엔 그게 가게마다 마음대로 붙인 이름인 줄 알았어. 옆 골목 다른 빵집에 들어가 봤더니 거기도 같은 이름들이 붙어 있더라고. 두 집이 짜고 그럴 리는 없잖아. 그러니까 이 이름들은 가게 것이 아니라 «나라 것»이었던 거야.

어떤 맛이야?

한 접시에 여러 개를 놓고 먹으니까 비교가 저절로 됐어. 씨앗 박힌 건 씹을 때 오도독 소리가 섞이고, 흰 것은 속이 부드러워 뭉개지듯 넘어가. 잿물에 담갔던 밤색 것은 짭짤한 맛이 먼저 오고 속은 오히려 심심해. 갓 나온 건 껍질이 소리를 내고, 한나절 지난 건 그 소리가 사라져.

(2) 대표 영상

여기 적은 건 내가 직접 열어서 확인한 영상이야. 제목이랑 채널, 확인한 날짜도 같이 적어 놨거든.

(3) 퀴즈

독일 지침에서 「클라이네게베크」와 「파이네 바크바렌」을 가르는 기준은?

이 기록, 어땠어? 두치한테 살짝 알려 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