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치간식놀이터

아시아 · 태국

카오 니아오 마무앙

Khao Niao Mamuang

코코넛 찰밥에 잘 익은 망고를 곁들인, 태국의 여름 접시

알레르기 유발물질

알레르기 유발물질 없음(19항목 기준)

표시대상 외: 콩류(녹두 등)

연령 적합
전연령
조리 위험
조리 주의

표시 기준: 식품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별표 2 알레르기 유발물질 19항목.

(1) 히든스토리

[핵심장면] 한 접시에 두 가지가 따로 놓여 있었어

한낮에 골목 노점 앞에 섰지. 아주머니가 스테인리스 통 뚜껑을 열자 김이 확 올라왔어. 안에는 하얀 찰밥이 들어 있었어. 그걸 한 주걱 떠서 접시 한쪽에 놓더라고. 그다음에 도마 위 망고를 껍질째 잡고 칼을 세워 살을 저몄어. 노란 조각들이 부채처럼 펴져서 접시 반대쪽에 놓였지. 마지막에 하얀 코코넛 크림을 밥 위에만 한 숟갈 끼얹고, 노란 알갱이를 조금 뿌리더라고. 섞지는 않더라고. 밥은 따뜻하고 망고는 차가웠지. 한 숟갈에 둘을 같이 떠먹으니 따뜻함과 차가움이 입안에서 만났지. 이렇게 온도가 다른 두 가지를 한 접시에 놓는 걸 처음 봤어.

출처 2건 보기
  • 출처: 국립민속박물관 한국의식주생활사전 '찹쌀' — 찌는 조리법으로 찰밥을 짓는다는 서술 | 신말식 | n.d. | https://folkency.nfm.go.kr/kr/topic/detail/8074
  • 출처: 싱가포르 국립공원위원회 FloraFaunaWeb '망고' — 익은 살이 노랗고 즙이 많으며 향이 짙다는 서술 | | n.d. | https://www.nparks.gov.sg/florafaunaweb/flora/3/0/3013

이름이 «찰밥과 망고»야

어떤 맛이야?

접시를 받으면 먼저 온도가 손에 오지. 접시 한쪽은 따뜻하고 한쪽은 서늘하지. 밥을 한 숟갈 뜨면 알갱이가 덩어리째 올라와. 입에 넣으면 알알이 씹히는데 서로 붙어 있어서 오래 씹게 돼. 단맛은 밥에서 먼저 오고 뒤에 짠맛이 살짝 붙어. 망고는 아주 다르지. 이가 필요 없을 만큼 부드럽고, 씹자마자 즙이 나오지. 향도 그때 확 퍼져. 둘을 같이 뜨면 따뜻한 것과 차가운 것이 동시에 와서 잠깐 어리둥절해. 위에 뿌린 노란 알갱이는 바삭해서 소리가 나. 부드러운 것들 사이에서 그것만 소리를 내지.

(2) 대표 영상

여기 적은 건 내가 직접 열어서 확인한 영상이야. 제목이랑 채널, 확인한 날짜도 같이 적어 놨거든.

(3) 퀴즈

이 접시의 찰밥을 냄비에 삶지 않고 찜통에 찌는 까닭은 무엇일까?

이 기록, 어땠어? 두치한테 살짝 알려 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