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치간식놀이터

아시아 · 튀르키예

카다이프

Kadayıf

머리카락처럼 가는 실 반죽 — 과자가 아니라 단맛의 재료야

알레르기 유발물질

함유 우유밀호두

표시대상 외: 견과류·피스타치오(견과)

연령 적합
전연령
조리 위험
조리 주의

표시 기준: 식품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별표 2 알레르기 유발물질 19항목.

(1) 히든스토리

[핵심장면] 구리판 위로 국수 같은 비가 내렸어

안타키아의 늦은 아침이었어. 골목 안쪽에서 쇠 긁는 소리가 나길래 고개를 디밀었더니, 어른이 팔을 다 벌린 것보다 넓은 둥근 철판이 돌아가고 있더라고. 불기운이 올라와 얼굴이 화끈했지. 아저씨가 바닥에 구멍이 촘촘한 국자 같은 통을 들고 그 위에 섰어. 통에 묽은 반죽을 붓자 구멍마다 실 같은 줄기가 주르륵 떨어지는데, 소리가 정말 가는 비 같았어. 아저씨는 팔을 크게 원으로 돌리면서 철판 전체에 그 비를 뿌렸지. 떨어진 실은 철판에 닿자마자 하얗게 굳었고, 몇 바퀴 돌자 철판 위에 하얀 실타래가 한 장 깔렸어. 아저씨가 긴 나무 주걱을 밀어 넣어 그걸 통째로 걷어 올리더라고. 뜨거운 김이 훅 올라오면서 구운 밀 냄새가 났어. 나는 그게 완성된 과자인 줄 알고 손을 뻗었는데, 아저씨가 웃으며 고개를 저었어. 아직 아무것도 아니라는 뜻이었지. 여기서부터 온갖 단맛이 갈라져 나가는 출발점이었거든.

이건 과자가 아니라 '재료'였어

어떤 맛이야?

한 입 물면 소리부터 와. 겉면의 실이 잘게 부서지며 사각사각 소리가 나거든. 그 밑은 사정이 달라. 시럽을 먹은 안쪽 실은 촉촉하게 엉겨 혀에서 스르르 풀어져. 맛은 아주 달지만 뒤끝이 길지 않아. 버터의 고소함이 단맛을 눌러 주고, 위에 얹은 호두가 입안을 한 번 정리해 주거든.

(2) 대표 영상

여기 적은 건 내가 직접 열어서 확인한 영상이야. 제목이랑 채널, 확인한 날짜도 같이 적어 놨거든.

(3) 퀴즈

카다이프용 밀가루로 단백질이 적은 무른 밀을 쓰는 까닭은?

이 기록, 어땠어? 두치한테 살짝 알려 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