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치간식놀이터

아시아 · 한국

쫀드기

Jjondeugi

밀가루 반죽을 얇고 길게 뽑아 말린, 불에 살짝 구워 늘여 먹던 골목의 쫄깃한 과자

알레르기 유발물질

함유 대두밀

연령 적합
전연령
조리 위험
조리 고위험(어른 전담)

표시 기준: 식품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별표 2 알레르기 유발물질 19항목.

(1) 히든스토리

[핵심장면] 불에 대자 길게 늘어났어

겨울 오후에 문방구 앞에 작은 화로가 하나 놓여 있었어. 그 위에 네모난 쇠그물이 얹혀 있고, 아이 몇이 쭈그리고 앉아 뭔가를 굽고 있더라고. 가까이 가 보니 노란 끈 같은 것이었어. 손가락 길이에 납작하고 딱딱했지. 그런데 불 위에 잠깐 올렸다가 집어 드니 전혀 다른 것이 됐어. 색이 진해지고 표면이 반들거리고, 양쪽 끝을 잡아당기니 쭉 늘어났어. 두 배쯤 길어지더라고. 옆에 있던 아이가 자기 것을 더 길게 늘여 보이면서 웃었어. 한 입 뜯어 먹으니 쫀득하게 씹히고 단맛이 났지. 굽기 전에 하나 씹어 봤는데 그건 딱딱하고 밍밍했어. 같은 것이 불을 만나고 나서 아주 달라진 거야.

출처 2건 보기
  • 출처: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석쇠' — 고기나 굳은 떡 조각 따위를 굽는 기구라는 뜻풀이 | | 2026 | https://stdict.korean.go.kr/search/searchView.do?word_no=444463&searchKeywordTo=3
  • 출처: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쫀득' — ‘쫀득거리다’의 어근이라는 표제어 | | 2026 | https://stdict.korean.go.kr/search/searchView.do?word_no=312497&searchKeywordTo=3

사전에 이름이 없어

어떤 맛이야?

굽기 전에는 연필심처럼 가늘고 딱딱해. 이로 끊으려면 힘이 들고 맛도 없어. 구운 뒤에는 완전히 달라지지. 색이 진해지고 표면이 매끄러워지고, 잡아당기면 고무줄처럼 늘어나. 입에 넣으면 처음엔 겉이 부드럽다가 씹을수록 쫀득해져. 단맛은 세지 않고 은은해. 오래 씹게 되는 과자라 한 가닥으로도 시간이 꽤 가. 조금 태우면 가장자리가 바삭해지는데 그것만 좋아하는 아이도 있어. 다 먹고 나면 손끝이 끈적거려 옷에 문지르게 되지.

(2) 대표 영상

여기 적은 건 내가 직접 열어서 확인한 영상이야. 제목이랑 채널, 확인한 날짜도 같이 적어 놨거든.

(3) 퀴즈

딱딱하던 이 과자가 불에 올리면 늘어나는 까닭은?

이 기록, 어땠어? 두치한테 살짝 알려 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