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 한국
제주 보리빵
Jeju Barley Bread
화산섬 밭보리로 쪄 내 소박하게 달콤한, 제주에 가야 만나는 빵
- 알레르기 유발물질
함유 밀
- 연령 적합
- 전연령
- 조리 위험
- 조리 주의
- 민감 표기
- 주류
표시 기준: 식품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별표 2 알레르기 유발물질 19항목.
(1) 히든스토리
[핵심장면] 아무 무늬 없는 빵이 김을 쓰고 나왔어
제주시 골목의 작은 빵집에 든 건 오전이었어. 유리문을 밀자 더운 김이 훅 끼치고 시큼한 냄새가 났지. 굽는 냄새가 아니라 찌는 냄새가 나니까 코가 먼저 갸웃했어. 안쪽에 큰 솥이 걸려 있고 그 위에 대나무 틀이 얹혀 있더라고. 뚜껑을 여니 김이 천장까지 오르고, 손바닥보다 작은 빵들이 하얗게 앉아 있었어. 겉에 무늬가 하나도 없어. 색도 옅은 흙빛이야. 하나를 받아 쪼개 봤더니 속에 팥이 조금 들어 있고, 반죽이 폭신한데 결이 성기더라고. 물었을 때 밀가루 빵보다 향이 진했어. 제주관광공사 소개도 이 맛을 이렇게 적어 뒀더라고. 「기본 보리빵은 속에 아무것도 들어가 있지 않은 빵으로 촉촉한 촉감과 구수한 향을 내고 있으며」라고 하지. 내가 받은 건 팥이 든 쪽이었는데 「팥보리빵은 기본 보리빵에 통팥을 넣어 포슬포슬하고 달달한 맛을 낸다」는 그것이었어.
출처 2건 보기
- 출처: 제주관광공사 비짓제주 '덕인당보리빵 제주점' — 기본 보리빵의 촉촉한 촉감과 구수한 향 | | 2022 | https://www.visitjeju.net/kr/detail/view?contentsid=CNTS_200000000013081
- 출처: 제주관광공사 비짓제주 '제주 보리빵' — 통팥을 넣은 팥보리빵의 맛 | | 2022 | https://www.visitjeju.net/kr/detail/view?contentsid=CNTS_200000000013081
이 섬에서 보리는 아주 중요한 곡식이었대
어떤 맛이야?
손에 올리면 가볍고 조금 축축하지. 굽는 빵처럼 겉이 바삭하지 않아 씹는 소리가 안 나. 대신 향이 앞에 와. 볶은 곡식 냄새 같은 게 먼저 올라오더라고. 사전이 찐빵을 「김에 쪄서 익힌 빵」이라 적었는데 정말 김의 맛이 나지. 결은 성기지만 쫄깃하지는 않아. 단맛은 팥에서만 오지. 제주관광공사도 「화려한 디저트보다는 보리와 쑥」처럼 친숙한 재료를 쓴 간식이라 적어 뒀더라고.
(2) 대표 영상
여기 적은 건 내가 직접 열어서 확인한 영상이야. 제목이랑 채널, 확인한 날짜도 같이 적어 놨거든.
(3) 퀴즈
이 떡이 더운 여름 제사 음식으로 널리 쓰인 이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