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치간식놀이터

인도 · 아시아

잘레비

Jalebi

아무 균도 안 넣었는데 하룻밤 사이에 반죽이 시어지고 부풀어

알레르기 유발물질

함유

혼입 가능 우유대두

표시대상 외(혼입 가능): 콩류(녹두 등)·견과류

연령 적합
전연령
조리 위험
조리 고위험(어른 전담)
민감 표기
없음

표시 기준: 식품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별표 2 알레르기 유발물질 19항목.

(1) 히든스토리

인도르의 새벽 골목은 아직 어둑했어. 가게 앞 무쇠 솥에서 김이 오르고, 기름 끓는 소리가 낮게 깔려 있더라고. 사람들이 접시를 하나씩 받아 가는데, 그 접시에 놓인 게 좀 이상했어. 노란 납작 쌀 한 무더기 옆에 주황색 소용돌이 하나가 나란히 놓여 있는 거야. 짠 것과 단 것이 한 접시에 있는 아침이라니. 나는 그게 후식인 줄 알고 나중에 먹으려고 미뤄 뒀는데, 옆에 앉은 아저씨는 둘을 번갈아 먹더라고.

아침에 먹는 단것

어떤 맛이야?

손에 들면 미지근하고 끈적하지. 손가락 끝에 시럽이 묻는 건 피할 수가 없어. 한 입 물면 겉이 얇게 부서지는데, 그 소리보다 먼저 오는 게 **시럽이 밀려 나오는 감각**이야. 안이 비어 있어서 깨무는 순간 고인 것이 터져 나오거든. 아주 달아. 그런데 삼키고 나면 뒤에 시큼한 게 살짝 남지. 그게 하룻밤 발효가 남긴 자리야. 그 신맛이 없으면 한 개도 못 먹을 만큼 달았을 거야. 그리고 이 간식은 온도가 반이야. 갓 건진 것은 겉이 바스러지는데, 식으면 그 층이 시럽을 다 먹어서 쫀득해지고 나중에는 아예 물러져. 같은 것을 두 시간 뒤에 먹으면 다른 음식이 돼 있어.

(2) 대표 영상

여기 적은 건 내가 직접 열어서 확인한 영상이야. 제목이랑 채널, 확인한 날짜도 같이 적어 놨거든.

(3) 퀴즈

  1. 잘레비 반죽에는 발효를 위해 무엇을 넣을까?
  2. 이 간식은 단맛이 언제 들어갈까?
  3. 인도르와 보팔에서 잘레비는 무엇과 한 접시에 놓일까?
  4. 오디샤의 '첸나 질리'는 무엇으로 만든 잘레비일까?
정답과 해설 보기

정답

  1. 1.아무것도 안 넣어. 상온에 하룻밤 두면 반죽에 원래 있던 젖산균과 효모가 저절로 자라거든
  2. 2.다 튀긴 다음에 들어가. 뜨거울 때 설탕물에 담그면 튀기며 생긴 빈 구멍으로 시럽이 밀려 들어가
  3. 3.짭짤한 납작 쌀 볶음 '포하'야. 둘을 따로 부르지 않고 '포하 잘레비'라는 한 이름으로 불러
  4. 4.우유를 굳혀 만든 신선 치즈야. 푸리에서 39km 떨어진 니마파다의 갈래래

이 기록, 어땠어? 두치한테 살짝 알려 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