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치간식놀이터

오세아니아 · 뉴질랜드

호키포키 아이스크림

Hokey Pokey Ice Cream

바닐라 아이스크림 속에 벌집 토피 알갱이를 콕콕 박은 뉴질랜드의 한 스쿠프

알레르기 유발물질

함유 알류(가금류)우유

연령 적합
전연령
조리 위험
조리 고위험(어른 전담)

표시 기준: 식품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별표 2 알레르기 유발물질 19항목.

(1) 히든스토리

던디너의 가게 앞, 하얀 스쿠프에 박힌 노란 알갱이

뉴질랜드 남섬 던디너였어. 바닷바람이 찬데도 아이스크림 가게 앞에 줄이 서 있더라고. 유리 너머 통을 들여다보니 하얀 바닐라 속에 노란 알갱이가 콕콕 박혀 있었어. 꿀빛인데 속이 벌집처럼 숭숭한 조각이었지. 한 스쿠프를 콘에 받아 들고 한 입 베어 물었는데, 부드럽던 혀 위에서 갑자기 «바스락» 소리가 났어. 알갱이가 이 사이에서 부서지면서 캐러멜 맛이 확 퍼지더라고. 그런데 그 조각이 금세 사라지는 게 아니라, 아이스크림에 닿은 겉면부터 천천히 녹아서 끈적한 실처럼 남았어. 바삭함과 부드러움이 한 입에 같이 있는 거야. 이름을 물으니 «호키포키»래. 뉴질랜드 국립도서관이 학생들을 위해 만든 안내 페이지도 이 아이스크림을 이렇게 풀어 놨더라고. 「vanilla ice cream with little bits of crunchy toffee mixed through」, 바삭한 토피 조각을 섞어 넣은 바닐라 아이스크림이라고.

출처 3건 보기
  • 출처: 뉴질랜드 국립도서관 학습지원 서비스 «키위아나» 안내 — 「little bits of crunchy toffee mixed through」 | National Library of New Zealand | 2026 | https://api.digitalnz.org/v3/records/37781088.json
  • 출처: 뉴질랜드 문화유산부 『테 아라』 — 「ice cream with added honeycomb toffee chunks」 | Manatū Taonga | 2010 | https://web.archive.org/web/20250424171134id_/https://teara.govt.nz/en/photograph/22978/hokey-pokey-ice-cream
  • 출처: 『테 아라』 — 「hokey pokey is the country’s most popular flavour」 | Manatū Taonga | 2010 | https://web.archive.org/web/20250424171134id_/https://teara.govt.nz/en/photograph/22978/hokey-pokey-ice-cream

[핵심장면] 1896년 신문 속 «호키포키 아이스크림»이라는 외침

어떤 맛이야?

첫맛은 그냥 바닐라야. 그러다 알갱이를 만나면 소리부터 나거든. 앞니로 누르면 «바삭», 어금니로 씹으면 «와작». 캐러멜의 쌉싸름한 끝맛이 바닐라의 단맛 위에 얹히지. 오래 물고 있으면 토피가 녹아 실처럼 늘어나. 알갱이가 큰 조각일수록 소리가 오래가고, 작게 부순 것은 씹는 즐거움 대신 캐러멜 향이 더 고루 퍼져. 통 바닥에 가까울수록 알갱이가 가라앉아 더 많이 씹히기도 하더라고. 그래서 마지막 숟가락이 제일 요란해.

(2) 대표 영상

아래 두 편은 내가 끝까지 돌려 보고 골랐어.

(3) 퀴즈

벌집 토피에 구멍이 숭숭 생기는 까닭은?

이 기록, 어땠어? 두치한테 살짝 알려 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