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 유럽
고프레
Gofre
격자무늬로 구워 설탕을 뿌린, 스페인 거리에서 파는 바삭한 와플
- 알레르기 유발물질
함유 알류(가금류)우유밀
- 연령 적합
- 전연령
- 조리 위험
- 조리 주의
- 민감 표기
- 주류
표시 기준: 식품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별표 2 알레르기 유발물질 19항목.
(1) 히든스토리
[핵심장면] 두 쇠판이 닫히는 소리를 들었어
스페인 남쪽 코르도바의 십이월 밤이었어. 성탄 천막 쪽에서 사람들이 몰려 나오는데, 길가에 서 있던 작은 자리에서 쉬익 하는 소리가 났어. 아저씨가 국자로 묽은 반죽을 떠서 뜨거운 쇠판 위에 붓더라고. 반죽이 판에 닿자마자 가장자리가 자글자글 끓었고, 아저씨가 위판을 그대로 덮어 눌렀어. 철컥. 그 소리에 김이 옆구리로 확 새어 나왔지. 한참 있다가 판을 열었는데, 아까 그 흐물흐물하던 반죽이 네모난 판이 되어 있었어. 그리고 그 위에 칸이 죽 새겨져 있는 거야. 작은 네모 칸이 줄을 맞춰 파여 있고, 칸마다 바닥이 노릇했어. 아저씨가 그 위에 하얀 설탕가루를 체로 쳐서 뿌렸는데, 뜨거운 김에 닿은 자리부터 설탕이 스르르 사라지더라고. 종이에 싸서 건네받아 물었더니 겉이 파삭 부서지고 속은 아직 물기가 남아 부드러웠어. 이름을 물으니 고프레(gofre)라고 했어. 나는 그 칸들이 그냥 예쁘라고 새긴 무늬인 줄 알았지. 그게 이 과자의 이름이자 이유라는 건 한참 뒤에 알았어.
출처 2건 보기
- 출처: 스페인 코르도바시 「길 위 조리·판매 자리 공고」 — 고프레가 「추로스와 그 밖의 튀김거리」 칸 | Boletín Oficial de la Provincia de Córdoba | 2026 | https://bop.dipucordoba.es/visor-pdf/29-06-2026/BOP-A-2026-2202.pdf
- 출처: 카탈루냐 용어센터(TERMCAT) 표준용어 「고프라」 — 두 판 사이에서 구워 무늬를 새긴 과자 | | 2025 | https://www.termcat.cat/ca/cercaterm/fitxa/MjA3NzYw
이름이 벌집에서 왔더라고
어떤 맛이야?
한 판이 손바닥 두 개만 하더라고. 반으로 접어 물면 접힌 자리가 먼저 파삭 갈라져. 칸 바닥은 바삭한데 칸 사이 두꺼운 자리는 아직 말랑해서, 한 입에 두 가지 식감이 같이 와. 설탕가루는 입술에 먼저 묻고 나중에 녹지. 반죽 자체는 아주 달지 않아서 위에 뿌린 것만큼만 달더라고.
(2) 대표 영상
여기 적은 건 내가 직접 열어서 확인한 영상이야. 제목이랑 채널, 확인한 날짜도 같이 적어 놨거든.
- 안달루시아 공영방송이 고프레 만드는 자리를 찾아간 편Gofres buenos y bonitosCanal Sur Almería · 확인일 2026-09-01유튜브에서 보기 (새 탭) ↗
- 마드리드 공영방송이 도시에 자리 잡은 고프레들을 맛보는 편Probamos los gofres más originales que han llegado a Madrid para quedarseTelemadrid · 확인일 2026-09-01유튜브에서 보기 (새 탭) ↗
- 프랑스 공영방송이 벨기에 고프르 만드는 곳 뒤편을 따라간 편Gaufres, spéculoos : dans les coulisses des délices belgesMétéo à la carte - France Télévisions · 확인일 2026-09-01유튜브에서 보기 (새 탭) ↗
(3) 퀴즈
고프레의 겉면만 노릇해지는 가장 큰 이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