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치간식놀이터

오세아니아 · 사모아

파아우시

Fa'ausi

코코넛 캐러멜을 끼얹은 폭신한 반죽 조각, 사모아 화덕의 달콤한 나눔

알레르기 유발물질

함유 밀

연령 적합
전연령
조리 위험
조리 고위험(어른 전담)

표시 기준: 식품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별표 2 알레르기 유발물질 19항목.

(1) 히든스토리

부엌 오두막에서 달콤한 연기가 새어 나왔어

우폴루섬의 한 마을, 일요일 한낮이었지. 돌담 너머 작은 오두막에서 연기가 가늘게 올라오고 있었어. 가까이 가니까 구운 타로의 구수한 냄새 위로 설탕 타는 냄새가 겹쳐 오더라고. 안에서는 할머니 한 분이 까맣게 그을린 냄비를 흔들고 있었지. 설탕이 갈색으로 변하자 할머니가 하얀 코코넛 크림을 부었거든. «치이익» 소리와 함께 김이 확 솟더라고. 옆 양푼에는 주먹만 하게 썬 타로 덩어리가 김을 내며 쌓여 있었지. 할머니가 그 위에 갈색 소스를 천천히 끼얹었어. 하나 받아 드니 손가락이 금세 끈적해지더라고. 겉은 캐러멜로 반들반들하고, 속은 포슬포슬하게 부서졌지. 손가락을 핥으며 이름을 물으니 «파아우시»라고 했어. 사모아 관광청은 마을의 일요일을 「a tantalising hint of coconut」, 코코넛 기운이 살짝 도는 냄새로 적어 놨는데 딱 그 냄새였어. 할머니와 부엌은 내가 본 장면이야.

출처 1건 보기
  • 출처: 사모아 관광청(국영기관) 우무 안내 — 「a tantalising hint of coconut」 | | 2024 | https://www.samoa.travel/samoa-travel-blog/how-to-cook-an-umu/

논문이 한 줄로 풀어 둔 이름

어떤 맛이야?

첫맛은 캐러멜의 쌉싸래한 단맛이야. 그 뒤를 코코넛 크림의 고소함이 부드럽게 덮지. 타로 덩어리는 밤처럼 포슬포슬해서 소스를 머금으면 촉촉하게 풀어지더라고. 빵으로 만든 쪽은 느낌이 달랐어. SBS는 파아파파를 「rock-hard coconut bread」, 돌처럼 단단한 코코넛 빵이라고 했거든. 그런데 캐러멜에 한 시간 적시면 겉은 쫀득하고 속은 말랑해진대. 부제의 «폭신한 반죽 조각»은 소스를 먹은 뒤의 모습이야.

(2) 대표 영상

아래 영상들은 내가 하나씩 틀어 보고 남겨 둔 거야. 만든 채널 이름도 영상에 적힌 그대로 옮겼지.

(3) 퀴즈

파아우시에 코코넛 밀크를 부을 때 조심해야 하는 까닭은?

이 기록, 어땠어? 두치한테 살짝 알려 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