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치간식놀이터

스페인 · 유럽

엔사이마다 마요르카

Ensaimada de Mallorca

돼지기름을 넣어 소용돌이로 감아 구운, 마요르카의 슈거파우더 빵

알레르기 유발물질

함유 알류(가금류)돼지고기

연령 적합
전연령
조리 위험
조리 주의
민감 표기
카페인

표시 기준: 식품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별표 2 알레르기 유발물질 19항목.

(1) 히든스토리

[핵심장면] 신문 글씨가 비쳐 보일 때까지

지중해 한가운데 마요르카라는 섬이 있어. 팔마 구시가지 골목의 빵집 문을 새벽에 밀고 들어갔는데, 안이 밝고 조용하더라고. 긴 나무 탁자 위에 반죽 한 덩이가 놓여 있었어. 아저씨가 그걸 밀대로 밀다가 어느 순간부터는 손등만 쓰더라. 반죽이 점점 넓어지더니 탁자 끝까지 갔고, 나중에는 밑에 깔아 둔 신문 글씨가 비쳐 보일 만큼 얇아졌지. 나는 이러다 찢어지겠다 싶어 숨을 참았거든. 그런데 아저씨는 거기서 멈추지 않고, 옆에 둔 하얀 기름을 손으로 퍼서 그 얇은 막 위에 넓게 발라 버렸어. 그러고는 한쪽 끝부터 돌돌 말더니, 긴 끈처럼 된 것을 철판 위에 시계 방향으로 감아 놓더라. 두 바퀴 반쯤. 다 감고 손을 씻으며 그러는 거야. 이제 열두 시간을 기다린대. 미는 데 십 분, 기다리는 데 열두 시간이라는 그 비율이 이상해서 나는 한참 서 있었지.

출처 2건 보기
  • 출처: 스페인 농림수산식품부 「엔사이마다 데 마요르카」 IGP 명세서 — 시계 방향 두 바퀴 이상의 나선·발효 12시간 이상 | MAPA | 2004 | https://www.caib.es/sites/qualitatagroalimentaria/es/ensaimada_de_mallorca-46243/archivopub.do?ctrl=MCRST63ZI120597&id=120597
  • 출처: 발레아레스 자치정부 농식품품질연구소(IQUA) 「마요르카 엔사이마다」 — 다섯 공정과 그 순서 | Govern de les Illes Balears | 2026 | http://www.illesbalearsqualitat.es/iquafront/producte/357?lang=en

어떤 맛이야?

크기 폭이 어마어마해. 규정상 무게가 60그램에서 2,000그램까지고, 호박잼을 넣은 건 100그램에서 3,000그램까지야. 손바닥만 한 것과 자동차 바퀴만 한 게 같은 이름을 달고 있는 거지. 겉은 물결처럼 울퉁불퉁하고 금빛이 도는데 만져 보면 바스락거려. 밑면은 딴판이야. 매끈하고 눌린 데다 손에 기름이 묻어. 돼지기름이 굽는 동안 아래로 모여서 그래. 한 입 물면 겉이 먼저 바스락 깨지고 속은 실처럼 풀리는데, 단맛 뒤로 돼지기름 냄새가 옅게 올라와. 위에 설탕가루를 뿌리는 건 규정상 선택이야.

(2) 대표 영상

여기 적은 건 내가 직접 열어서 확인한 영상이야. 제목이랑 채널, 확인한 날짜도 같이 적어 놨거든.

(3) 퀴즈

엔사이마다라는 이름은 무엇에서 왔을까?

이 기록, 어땠어? 두치한테 살짝 알려 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