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 유럽
에클레어
Eclair
길쭉한 슈에 크림을 채우고 초콜릿을 입힌, 프랑스의 번개 과자
- 알레르기 유발물질
함유 알류(가금류)우유밀
- 연령 적합
- 전연령
- 조리 위험
- 조리 주의
표시 기준: 식품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별표 2 알레르기 유발물질 19항목.
(1) 히든스토리
[핵심장면] 유리 진열장 앞에서 보낸 삼 분
파리의 어느 오후, 나는 좁은 골목 모퉁이 과자 가게 앞에서 발을 멈췄어. 유리 진열장 안에 길쭉한 과자들이 줄을 맞춰 나란히 누워 있었거든. 문이 열릴 때마다 달걀과 버터를 구운 고소한 냄새가 훅 끼쳐 나왔어. 어떤 건 윤이 반들반들 도는 진한 갈색이고, 어떤 건 흰빛, 어떤 건 분홍빛인데, 길이는 하나같이 내 손가락 두 개쯤 됐지. 나는 유리에 코를 붙인 채로 삼 분쯤 서 있었나 봐. 하나만 고르라는 건 너무한 일 아니야? 결국 가게 아주머니가 웃으면서 유리 너머로 “Un éclair?” 하고 물었어. 나는 그게 과자 이름인 줄도 모르고 고개부터 끄덕였지. 손에 받아 든 걸 조심스레 베어 물었더니, 얇은 껍질이 바사삭 갈라지면서 안에서 노란 크림이 밀려 나왔어. 그런데 정말 신기했어. 크림을 걷어 내고 껍질 안쪽을 들여다봤더니 텅 비어 있었거든. 빵도 아니고 쿠키도 아닌, 속이 빈 껍질에 크림을 채워 넣은 과자였던 거야.
출처 2건 보기
- 출처: Britannica 백과사전 'Chou paste'(슈 반죽) | | 2024 | https://www.britannica.com/topic/chou-paste
- 출처: BAKERpedia 제과 공정 자료 'Choux Pastry' | | 2024 | https://bakerpedia.com/processes/choux-pastry/
속이 빈 껍질이라는 발명
어떤 맛이야?
한 입 베어 물면 순서가 있어. 먼저 초콜릿 옷이 톡 하고 갈라지고, 그다음 얇은 껍질이 바사삭 부서지고, 마지막에 차가운 크림이 혀에 닿아. 껍질은 겉이 바삭한데 크림에 닿은 안쪽은 이미 촉촉해져 있어서, 한 과자 안에서 두 가지 식감이 동시에 오더라고. 맛은 크림이 거의 다 정하지. 껍질 자체는 달지 않고 달걀 냄새만 은은해서, 노란 크림의 단맛과 초콜릿의 쌉쌀함을 그대로 받쳐 주는 역할이야.
(2) 대표 영상
여기 적은 건 내가 직접 열어서 확인한 영상이야. 제목이랑 채널, 확인한 날짜도 같이 적어 놨거든.
(3) 퀴즈
부풀리는 가루를 안 넣는데도 슈 껍질 속이 텅 비는 가장 큰 이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