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치간식놀이터

미국 · 북아메리카

도넛

Doughnut

가운데 구멍을 뚫어 튀겨 설탕을 입힌, 미국 아침의 둥근 빵

알레르기 유발물질

함유 알류(가금류)우유

연령 적합
전연령
조리 위험
조리 고위험(어른 전담)
민감 표기
카페인

표시 기준: 식품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별표 2 알레르기 유발물질 19항목.

(1) 히든스토리

[핵심장면] 아무도 안 뒤집는데 혼자 뒤집혔어

아침 일찍 유리창 앞에 서 있었어. 안쪽에서 긴 기계가 돌아가는데 김이 유리에 자꾸 서려서 손등으로 닦아 가며 봤지. 반죽 고리가 하나씩 기름 통에 떨어지고, 컨베이어를 타고 천천히 흘러가더라고. 그런데 통 한가운데쯤에서 이상한 일이 벌어졌어. 앞쪽 컨베이어가 끝나는 자리에서 도넛이 툭 떨어졌는데, 떨어진 게 아니라 한 바퀴 돌아서 뒤쪽 컨베이어에 얹히는 거야. 배가 위로 갔다가 다시 아래로. 옆에 선 아저씨한테 누가 뒤집느냐고 물었더니 웃으면서 아무도 안 뒤집는대. 나중에 도서관에서 옛 특허 서류를 뒤져 보고 그 웃음의 뜻을 알았어. 1929년에 낸 특허가 하나 있는데, 발명한 것이 딱 그 자리에 놓는 장치야. 튀김 통 안에 컨베이어를 둘 놓고 그 사이에 뒤집는 장치를 두어서, 앞 컨베이어에서 나온 도넛이 뒤집혀 뒤 컨베이어로 넘어가게 한다는 거지. 사람이 할 일을 없애려고 백 년 전에 도면 넉 장을 그린 사람이 있었던 거야. 서류에는 그 장치를 왜 그렇게 놓았는지도 적혀 있었어. 컨베이어 둘을 통 가운데쯤에서 끝나게 하고 서로 가까이 마주 보게 두었다는 거야. 그 사이가 바로 뒤집히는 자리지. 그리고 두 컨베이어와 뒤집기 장치를 동시에 움직이지 않고 번갈아 움직이게 했대. 도넛이 넘어가는 순간에는 컨베이어가 잠깐 멈춰야 하니까. 나는 유리창 앞에서 그 멈춤을 못 봤는데, 알고 보니 안 본 게 아니라 너무 짧아서 못 본 거였어.

출처 1건 보기
  • 출처: 미국 특허 1,834,182호 「도넛 기계용 뒤집기 장치」 — 컨베이어 둘 사이에 뒤집기 장치를 둔다 | | 1931 | https://patents.google.com/patent/US1834182A/en

1809년 책에 이미 이 이름이 있었어

어떤 맛이야?

갓 나온 것은 손에 얹으면 가벼워. 무게가 거의 안 느껴져서 처음엔 속았나 싶었지. 설탕옷을 입힌 것은 겉이 얇게 굳어 있어서 이가 닿는 순간 막이 갈라지고 그 아래 빵결이 스르르 풀어져. 반죽을 되게 해서 튀긴 쪽은 완전히 달라. 묵직하고 표면에 잔금이 가 있어. 식은 것과 갓 나온 것의 차이도 커. 식으면 설탕옷이 딱딱해져서 부서지는 소리가 나.

(2) 대표 영상

아래 셋은 내가 하나씩 눌러 제목과 채널을 맞춰 본 영상이야.

(3) 퀴즈

반죽 가운데를 뚫어 고리로 만들면 좋은 점으로 이야기되는 것은?

이 기록, 어땠어? 두치한테 살짝 알려 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