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치간식놀이터

헝가리 · 유럽

도보시 토르테

Dobos Torte

스펀지에 초콜릿 크림을 겹치고 캐러멜을 씌운, 헝가리의 오층 케이크

알레르기 유발물질

함유 알류(가금류)우유

연령 적합
전연령
조리 위험
조리 고위험(어른 전담)

표시 기준: 식품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별표 2 알레르기 유발물질 19항목.

(1) 히든스토리

[핵심장면] 유리 같은 뚜껑을 미리 갈라 놨더라고

부다페스트 시내의 오래된 가게였어. 늦은 오후에 문을 밀자 캐러멜 타는 냄새가 훅 끼쳐 오는데, 그게 달콤하다기보다 살짝 쓴 냄새더라고. 거리 쪽 유리에는 벌써 노란 등이 비치고 있었어. 진열장 안에 갈색 원반이 하나 있었는데, 겉이 어찌나 반질반질한지 유리를 얹어 놓은 것 같았어. 그런데 자세히 보니 그 유리 같은 뚜껑이 부채처럼 여러 조각으로 미리 갈라져 있었어. 아직 아무도 안 먹었는데 벌써 잘라 놓은 거야. 왜 그러느냐고 물었더니 안쪽에서 아저씨가 손짓으로 부르더라고. 마침 새 뚜껑을 만드는 중이었어. 냄비에 설탕만 넣고 물도 안 붓고 불에 올렸는데, 하얀 가루가 녹아 맑은 갈색 물이 되더니 얇은 스펀지 판 위로 주르륵 부어졌지. 그러고 나서 아저씨가 기름 바른 칼을 들고 아주 빠르게 스무 번쯤 그었어. 몇 초 뒤 그 면을 손톱으로 톡 쳤더니 유리 소리가 났어. 우와, 굳고 나면 못 자르니까 굳기 전에 미리 갈라 놓는 거였네. 옆구리를 보니 얇은 스펀지 판과 갈색 크림이 번갈아 층을 이루고 있었어. 이 케이크는 위와 옆이 완전히 다른 물건이었지.

출처 3건 보기
  • 출처: 헝가리 정부 농업부 '전통·맛·지역' 컬렉션 「도보시토르타」 항목 | | 2000 | https://gi.kormany.hu/giujto
  • 출처: 헝가리 정부 헝가리쿰 위원회 헝가리쿰 컬렉션 '도보시 토르테' | | 2019 | https://www.hungarikum.hu/hu/content/dobostorta
  • 출처: 오스트리아 정부 식품법전 4판 B 34장 '제과' 2.2 도보시 — 얇은 스펀지 판·초콜릿 버터크림·캐러멜 뚜껑 | | 2013 | https://www.verbrauchergesundheit.gv.at/dam/jcr:591a7014-fcfc-460c-8f50-af1cba8e7a52/B34_Konditorwaren.pdf

도보시라는 사람이 있었어

어떤 맛이야?

먹는 순서가 저절로 정해져. 캐러멜 뚜껑이 먼저 이에 닿는데, 얇아서 딱 하고 부러지고 살짝 쓴맛이 먼저 와. 그다음 얇은 스펀지와 부드러운 크림이 번갈아 나오지. 판이 얇아 따로 씹히지 않고 크림에 묻어 넘어가. 자료는 이 맛을 캐러멜과 초콜릿이 섞인 편안한 맛이라 적었는데, 나는 쓴맛이 단맛을 잡아 주는 게 제일 컸어.

(2) 대표 영상

여기 적은 건 내가 직접 열어서 확인한 영상이야. 제목이랑 채널, 확인한 날짜도 같이 적어 놨거든.

(3) 퀴즈

캐러멜 뚜껑을 굳기 «전»에 미리 잘라 두는 까닭은?

이 기록, 어땠어? 두치한테 살짝 알려 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