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메리카 · 칠레
쿠추플리
Cuchuflí
바삭한 웨하스를 관처럼 말아 만하르를 채운, 칠레의 롤 과자
- 알레르기 유발물질
함유 알류(가금류)우유밀
- 연령 적합
- 전연령
- 조리 위험
- 조리 주의
- 민감 표기
- 이주
표시 기준: 식품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별표 2 알레르기 유발물질 19항목.
(1) 히든스토리
파도 소리 사이로 들려온 노래 같은 외침
일월의 칠레 비냐델마르, 레냐카 해변은 한낮에 모래가 발바닥을 데울 만큼 뜨거웠어. 파라솔 그늘에 앉아 있는데 파도 소리 사이로 노래하듯 늘어지는 외침이 들려오더라고. '쿠추플리이, 바르키요오, 팔메라아.' 소리 나는 쪽을 보니 챙 모자를 쓴 아저씨가 어깨에 하얀 통을 메고 모래 위를 걸어오고 있었지. 통 뚜껑을 열자 손가락 길이의 갈색 관들이 비닐봉지에 다섯 개씩 들어 있었어. 하나를 베어 물었더니 겉이 유리처럼 바사삭 부서지고, 안에서 진한 갈색 크림이 밀려 나오더라고. 바다 소금 냄새와 캐러멜 냄새가 입안에서 섞였어. 이름을 물었더니 아저씨는 봉지를 흔들며 '쿠추플리'라고 했지. 잡지 보익스의 회고를 보면 레냐카 해변엔 15년 넘게 이 과자를 파는 '토마테'라는 아저씨가 있고, 글쓴이의 어머니는 행상의 외침을 '쿠추플리, 바르키요, 팔메라, 판 데 우에보, 메렝게'라고 노래하듯 흉내 냈대. 공영방송 TVN 영상 설명에도 '팔메라, 쿠추플리, 바르키요' 세 이름이 나란히 있더라고. 내가 들은 외침이 이 해변의 오래된 노래였던 거야.
출처 3건 보기
- 출처: 칠레 잡지 보익스 — 「'cuchuflí, barquillo, palmera, pan de huevo, merengue'」 | mfinsta | 2020 | https://www.voix.cl/post/la-historia-del-cuchufl%C3%AD-1
- 출처: 같은 글 — 「lleva más de 15 años vendiendo estas delicias en la playa de Reñaca」 | mfinsta | 2020 | https://www.voix.cl/post/la-historia-del-cuchufl%C3%AD-1
- 출처: 공영방송 TVN 영상 설명란 — 「Palmera, cuchufli, barquillo」 | | 2022 | https://www.youtube.com/watch?v=jxF9BuEr79s
이름부터 물었더니 사전이 둘로 답했어
어떤 맛이야?
첫 느낌은 소리야. 이로 누르면 껍질이 유리 조각처럼 바사삭 갈라지고, 그 틈으로 만하르가 밀려 나와. 껍질은 살짝 탄 설탕과 버터 냄새가 나고 거의 달지 않은데, 만하르가 진한 캐러멜 맛으로 채우더라고. 한 개가 손가락 길이라 두세 입이면 끝나. 초콜릿을 입힌 것은 소리가 둔해지고 쓴맛이 조금 섞이지.
(2) 대표 영상
해변 노래가 들리는 편부터 골랐어.
- 1999년 방송이 담은 손으로 만드는 쿠추플리와 바르키요cuchufli y barquillos (visiones-1999)13Rec · 확인일 2026-09-13유튜브에서 보기 (새 탭) ↗
- 로프라도의 바르키예로 빅토르 페냐를 따라간 정부 기금 영상"Llevo 20 años en esto y aprendí mirando"FOSIS Chile · 확인일 2026-09-13유튜브에서 보기 (새 탭) ↗
- 공영방송이 해안을 따라가며 팔메라·쿠추플리·바르키요를 보여 주는 편La ruta dulce del litoral centralTVN Chile · 확인일 2026-09-13유튜브에서 보기 (새 탭) ↗
(3) 퀴즈
갓 구운 얇은 반죽을 뜨거울 때 바로 관에 감아야 하는 까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