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 유럽
칸놀리
Cannoli
채우는 순간 시계가 돌아가는, 바삭함과 부드러움이 한 입에서 만나는 과자
- 알레르기 유발물질
함유 알류(가금류)우유밀
표시대상 외: 피스타치오(견과)·견과류·아몬드(견과)
- 연령 적합
- 전연령
- 조리 위험
- 조리 위험(어린이 금지)
- 민감 표기
- 주류
표시 기준: 식품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별표 2 알레르기 유발물질 19항목.
(1) 히든스토리
이름이 곧 도구야 — '작은 관'
시칠리아 팔레르모의 노천시장이었어. 튀김 기름 냄새와 바닐라 향이 섞여 코끝을 간질이는 골목에서, 한 장인이 두 손으로 크림을 짜 넣고 있었어. 그 손이 멈추질 않더라고.
그런데 자세히 보니 진열대에 놓인 건 전부 속이 빈 껍질이었어. 주문이 들어올 때마다 그 사람은 빈 껍질을 하나 집어 들고 그제야 크림을 밀어 넣었지. 미리 채워 둔 건 하나도 없더라고. 나는 그게 이상해서 한참 서서 봤어. 다른 가게들은 다 만들어 놓고 파는데 왜 여기만 손님이 온 다음에 완성할까. 나중에 알고 보니 그건 이 가게만의 고집이 아니라 섬 전체의 규칙이었어.
어떤 맛이야?
한 입 베어 물면 껍질이 "바삭" 하고 터지듯 갈라져. 그 다음에 차갑고 진한 필링이 밀려와. 뜨겁게 튀긴 것과 차갑게 식힌 것이 한 입 안에서 만나는 거야.
(2) 대표 영상
여기 적은 건 내가 직접 열어서 확인한 영상이야. 제목이랑 채널, 확인한 날짜도 같이 적어 놨거든.
(3) 퀴즈
시칠리아 사람들이 칸놀리를 **주문받은 뒤에야** 크림을 채우는 이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