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치간식놀이터

남아메리카 · 콜롬비아

부뉴엘로

Buñuelo

치즈 반죽을 동그랗게 빚어 튀긴, 콜롬비아 크리스마스의 황금빵

알레르기 유발물질

함유 알류(가금류)우유

연령 적합
전연령
조리 위험
조리 고위험(어른 전담)
민감 표기
종교의례

표시 기준: 식품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별표 2 알레르기 유발물질 19항목.

(1) 히든스토리

[핵심장면] 기름 속에서 공들이 저절로 뒤집혔어

12월 저녁, 보고타의 한 집 부엌이었지. 기도와 노래가 끝나자 식구들이 우르르 부엌으로 몰려왔지. 창가에는 촛불이 켜져 있었고 거실에서는 아직 노랫소리가 들렸지. 할머니가 손안에 쏙 들어오는 반죽 공을 꽉 쥐지 않고 살살 굴려서 미지근한 기름에 하나씩 넣었어. 공들은 바닥으로 가라앉더니 조금 뒤 하나둘 떠올랐지. 할머니는 그때 불을 올리고는 손을 뗐지. 그리고 정말 신기했어! 기름 위에 뜬 공들이 아무도 건드리지 않았는데 저절로 휙휙 뒤집히는 거야. 노릇해진 공을 건져 반으로 가르니 구멍이 송송 난 속살에서 하얀 김이 올라오더라고. 짭짤한 치즈 냄새가 났지. 콜롬비아 크리스마스에 빠지지 않는 부뉴엘로였어.

출처 2건 보기
  • 출처: 주과달라하라 콜롬비아 영사관 성탄 요리책 — 「caer al fondo y ellos solos suben」 | Rosahelena Macía Mejía·Jorge Jiménez Londoño | n.d. | https://guadalajara.consulado.gov.co/sites/default/files/recetas_viandas_decembrinas.pdf
  • 출처: 콜롬비아 문화부 전통음식 총서 10권 — 「ellos mismos no se den la vuelta」 | Enrique Sánchez·Carlos E. Sánchez | 2012 | https://patrimonio.mincultura.gov.co/SiteAssets/Paginas/Publicaciones-biblioteca-cocinas/biblioteca%2011.pdf

이름은 «덩어리»라는 말에서 왔대

어떤 맛이야?

겉은 얇게 바삭하고, 가르면 속살이 스펀지처럼 구멍투성이야. 한 입 물면 짭짤한 치즈 맛이 먼저 오고 끝에 옥수수의 고소함이 남더라고. 뜨거울 때는 속이 폭신한데 조금 식으면 쫀득해지더라고. 그래서 다들 건지자마자 먹으려고 솥 옆을 떠나지 않았어.

(2) 대표 영상

아래 셋은 내가 하나씩 눌러 제목과 채널을 맞춰 본 영상이야.

(3) 퀴즈

기름 속 부뉴엘로가 저절로 뒤집히는 까닭은?

이 기록, 어땠어? 두치한테 살짝 알려 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