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치간식놀이터

아시아 · 태국

부아 로이

Bua Loi

쫄깃한 경단을 따뜻한 코코넛 밀크에 띄운, 태국의 후식

알레르기 유발물질

함유 알류(가금류)우유

표시대상 외: 코코넛

연령 적합
전연령
조리 위험
조리 주의

표시 기준: 식품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별표 2 알레르기 유발물질 19항목.

(1) 히든스토리

[핵심장면] 냄비 바닥에 가라앉았던 것이 하나씩 떠올랐어

저녁 무렵 시장 한쪽에 작은 냄비가 걸려 있었어. 하얀 국물이 자글자글 끓고 있었지. 아주머니가 작은 공을 하나씩 떼어 넣는데, 넣자마자 바닥으로 가라앉더라고. 한참 아무 일도 없었어. 그러다 하나가 쑥 떠올랐어. 뒤이어 둘, 셋이 떠올랐지. 다 떠오르자 아주머니가 국자로 건져 그릇에 담았어. 하얀 국물을 붓고 마지막에 소금을 아주 조금 뿌렸어. 받아 든 그릇에서 김이 올라왔고 코코넛 냄새가 났어. 숟가락으로 하나를 떠서 입에 넣으니 겉은 미끈하고 속은 쫄깃했어. 국물은 달았는데 뒤에 짠맛이 살짝 붙었지. 떠오른 것만 건진다는 게 이 그릇의 규칙이었어.

출처 2건 보기
  • 출처: 국립민속박물관 한국의식주생활사전 '경단' — 끓는 물에 삶아 동동 뜨면 건져 낸다는 조리 순서 | 윤숙자 | n.d. | https://folkency.nfm.go.kr/kr/topic/detail/7343
  • 출처: 싱가포르 국립공원위원회 FloraFaunaWeb '코코넛' — 코코넛이 바닷가에 홀로 서는 야자라는 서술 | | n.d. | https://www.nparks.gov.sg/florafaunaweb/flora/5/6/5618

이름에 쓰인 말은 «떠오른 연꽃»을 뜻한대

어떤 맛이야?

그릇을 받으면 먼저 김이 올라오지. 이 후식은 차갑지 않고 따끈해. 국물은 하얗고 조금 걸쭉하지. 숟가락으로 공을 하나 뜨면 표면이 미끈해 자꾸 미끄러져. 입에 넣으면 처음엔 물컹한데 씹을수록 단단해지고 쫄깃해져. 한 번에 씹히지 않아서 몇 번 더 씹게 되지. 국물은 달지. 그런데 뒤에 짠맛이 아주 조금 붙어. 그 짠맛 때문에 단맛이 물리지 않는 거야. 색깔 있는 공은 향이 다르지. 초록빛은 판단 향이 나고 보랏빛은 토란의 구수한 맛이 나지. 다 먹고 나면 그릇 바닥에 하얀 국물이 조금 남아. 그건 마시면 돼.

(2) 대표 영상

여기 적은 건 내가 직접 열어서 확인한 영상이야. 제목이랑 채널, 확인한 날짜도 같이 적어 놨거든.

(3) 퀴즈

냄비에 넣은 공이 «떠오르면» 무엇을 알 수 있을까?

이 기록, 어땠어? 두치한테 살짝 알려 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