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메리카 · 콜롬비아
보요스
Bollos
옥수수 반죽을 껍질에 싸서 김 오르게 찐, 콜롬비아의 옥수수떡
- 알레르기 유발물질
알레르기 유발물질 없음(19항목 기준)
- 연령 적합
- 전연령
- 조리 위험
- 조리 주의
표시 기준: 식품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별표 2 알레르기 유발물질 19항목.
(1) 히든스토리
아침 여섯 시, 바구니에서 김이 나는 노란 뭉치를 꺼내 줬어
바랑키야의 아침이었어. 카리브 바닷가 도시라 여섯 시인데도 벌써 후텁지근했지. 길모퉁이에 아주머니가 큰 바구니를 놓고 앉아 있길래 들여다봤더니, 마른 옥수수 껍질로 싼 뭉치들이 수북했고 껍질 사이로 김이 새어 나오더라고. 아주머니가 하나를 집어 끈을 풀고 껍질을 벗기니까 노란 옥수수 덩어리가 나오는 거야. 빵도 아니고 떡도 아닌, 그 중간쯤 되는 거였지. 옆에 짠 흰 치즈 한 조각을 얹어 종이에 싸 주더라고. 한 입 물었더니 옥수수 단맛과 치즈 짠맛이 같이 오더라고. 결이 촉촉하고 폭신했지. 이름을 물었더니 '보요 데 마소르카', 어린 옥수수 보요래. 옆 바구니에는 흰 것도 있더라고. 마른 흰 옥수수로 만든 '보요 림피오', 깨끗한 보요. 치즈를 얹으니 한 손에 아침이 다 들어 있더라고. 이 도시 대학 학술지에 실린 글은 이 보요가 주로 아침에 먹는 음식이고, 마른 옥수수 껍질에 싸서 삶는 것 자체가 원주민 뿌리를 보여 준다고 했어. 그리고 대개 팔렌케에서 온 흑인 여성들이 저마다의 외침으로 판다고 했지. 종이에 싼 뜨거운 뭉치를 들고, 나는 이 옥수수 떡이 어디까지 거슬러 올라가는지 알고 싶어졌지. 이 장면은 학술지와 신문이 적은 풍경을 따라 내가 그려 본 거야. 바구니, 껍질 뭉치, 치즈 한 조각, 팔렌케 여성들의 외침은 자료에 있고, 그 아주머니를 만났다는 건 상상이야.
출처 3건 보기
- 출처: 우니노르테 대학 학술지 『메모리아스』 — 「Consumidos principalmente a la hora del desayuno」 | Johnny Insignares | 2008 | https://www.redalyc.org/pdf/855/85550925.pdf
- 출처: 같은 글 — 「envuelto en hojas de mazorca secas, lo que refleja su origen indígena」 | Johnny Insignares | 2008 | https://www.redalyc.org/pdf/855/85550925.pdf
- 출처: 같은 글 — 「vendidos por las negras palenqueras」 | Johnny Insignares | 2008 | https://www.redalyc.org/pdf/855/85550925.pdf
사전이 나눈 보요의 얼굴들
어떤 맛이야?
껍질을 벗기면 김이 확 나지. 어린 옥수수 보요는 손가락으로 눌리는 폭신함이 있고 씹으면 옥수수 단맛이 퍼지더라고. 흰 보요는 더 단단하고 담백해서 치즈나 수에로, 그러니까 시큼한 크림 없이는 심심하지. 천사 보요는 코코넛이 씹히고 아니스 향이 코로 올라오면서 단맛이 나지. 셋 다 마른 풀 같은 껍질 냄새가 은은하게 배어 있어. 식으면 단단해지고 향이 죽거든. 그래서 바구니에 천을 덮어 김을 가둬 두더라고.
(2) 대표 영상
주정부 채널 둘과 지역 공영방송 하나야.
- 주정부가 포네데라 마트로나 200명의 축제를 알리는 편En Ponedera sí hay festival: el bollo, próxima parada de ‘Sazón Atlántico’Gobernación del Atlántico · 확인일 2026-09-14유튜브에서 보기 (새 탭) ↗
- 지역 공영방송이 아르호나의 어린 옥수수 보요를 보여 주는 편BOLLO DE MAZORCAtelecaribe nos une · 확인일 2026-09-14유튜브에서 보기 (새 탭) ↗
- 주 문화유산과가 축제 주말 2만 개 판매를 전하는 편20 mil bollos vendidos durante el festival de PonederaSecretaría de Cultura y Patrimonio del Atlántico · 확인일 2026-09-14유튜브에서 보기 (새 탭) ↗
(3) 퀴즈
옛 기록과 오늘 조리법이 같이 말하는 보요 만드는 법의 뼈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