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 시리아
아타예프
Atayef
반달로 접어 견과를 채운, 라마단에 부치는 시리아의 작은 팬케이크
- 알레르기 유발물질
함유 우유밀호두
표시대상 외: 견과류
- 연령 적합
- 전연령
- 조리 위험
- 조리 주의
- 민감 표기
- 종교의례
표시 기준: 식품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별표 2 알레르기 유발물질 19항목.
(1) 히든스토리
[핵심장면] 한 면만 굽고 그냥 꺼내더라고
다마스쿠스의 라마단 저녁 시장이었지. 좌판마다 둥근 무쇠판이 걸려 있고, 아저씨가 국자로 반죽을 떠서 판 위에 동그랗게 부었어. 나는 당연히 한참 있다가 뒤집을 줄 알았거든. 그런데 아저씨는 뒤집지를 않는 거야. 반죽 위에 거품이 뽀글뽀글 올라오더니 톡톡 터지면서 자잘한 구멍이 벌집처럼 생겼고, 그 구멍이 다 열리자마자 주걱으로 쓱 걷어서 옆에 쌓았어. 그러니까 아랫면은 노릇하고 윗면은 구멍만 송송 난 채 하얗게 남아 있는 거지. 나는 이게 실수인 줄 알았어. 옆에서 보던 아주머니가 웃으면서 하나를 집어 반으로 접더라고. 굽지 않은 면끼리 맞대고 누르니까 풀도 없이 착 붙었어. 그 안에 잘게 부순 호두와 설탕을 한 숟갈 넣고, 가장자리를 손가락으로 꾹꾹 눌러 반달을 만들었지. 그러니까 굽다 만 게 아니라, 붙이려고 일부러 반만 구운 거였어. 뜨거운 판 앞에서 나는 한참 서 있었어. 익히는 걸 멈추는 것도 요리라는 게 그때는 참 신기했거든.
이름이 여러 개인 과자
어떤 맛이야?
두 갈래는 다른 과자처럼 느껴져. 튀긴 쪽은 겉이 바스락 갈라지고, 안쪽 반죽은 시럽을 먹어 촉촉하지. 씹으면 호두가 오도독 끊기고 계피 향이 살짝 올라와. 크림 쪽은 반죽이 스펀지처럼 부드럽고 속은 차갑고 묽어서 입에서 스르르 풀려. 부순 피스타치오를 뿌리면 고소한 맛이 얹히지. 단맛은 둘 다 진한데, 장미수와 오렌지꽃물 덕분에 끝맛이 무겁지 않더라고.
(2) 대표 영상
여기 적은 건 내가 직접 열어서 확인한 영상이야. 제목이랑 채널, 확인한 날짜도 같이 적어 놨거든.
- 호두 속과 크림 속 두 갈래를 한 편에 보여 주는 편The BEST Atayef/Katayef/Qatayef Recipe | 2 Fillings: Ashta/Kashta & Walnuts | قطايف بالقشطة و الجوزNour Cooks Lebanese · 확인일 2026-09-11유튜브에서 보기 (새 탭) ↗
- 반죽을 처음부터 만들어 구멍이 열리는 순간까지 담은 편How to make Qatayef (Katayef or Atayef) from scratch شيرة + قطايفCookingWithAmira · 확인일 2026-09-11유튜브에서 보기 (새 탭) ↗
- 작은 크림 반달(아사피리)까지 함께 만들어 보이는 편Qatayef & Qatayef Asafiri | Atayef | Middle Eastern Dessert | Ramadan RecipeFoodeezo · 확인일 2026-09-11유튜브에서 보기 (새 탭) ↗
(3) 퀴즈
튀긴 호두 속 카타예프를 담그는 시럽은 어떤 게 좋다고 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