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치간식놀이터

일본 · 아시아

안팡

Anpan

홉이 없어 술누룩으로 부풀리고 그 속에 팥소를 넣은, 일본이 처음 만든 단빵

알레르기 유발물질

함유 알류(가금류)우유

연령 적합
전연령
조리 위험
조리 주의

표시 기준: 식품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별표 2 알레르기 유발물질 19항목.

(1) 히든스토리

빵 한가운데가 오목했어

도쿄 긴자였어. 아침 아홉 시쯤 벽돌색 빵집 문이 열리길래 따라 들어갔지. 들어서자마자 냄새가 이상했어. 갓 구운 빵 냄새인데 그 밑에 단술 같은 향이 얇게 깔려 있더라고. 진열장 첫 칸에 손바닥만 한 갈색 빵들이 놓여 있었는데, 하나같이 한가운데가 옴폭 들어가 있었어. 배꼽처럼. 그 자리마다 뭔가 한 점씩 박혀 있었지. 분홍빛 꽃잎 한 송이, 검은깨, 흰 좁쌀 같은 것. 나는 꽃이 박힌 걸 골랐어. 반으로 가르니까 안이 통째로 팥소였지. 한 입 물었더니 팥의 단맛보다 먼저 그 술 냄새가 코로 올라오더라고. 빵에서 왜 이런 향이 나지? 가게 아저씨한테 물었더니 "이건 이스트가 아니에요" 하더라고. 그럼 뭐냐고 되물으니까 뒤쪽 주방을 턱으로 가리키는 거야. 거기 항아리 하나가 있었어. 뚜껑을 열어 보여 줬는데, 안에 쌀알과 뿌연 물이 담겨 있고 표면에서 잔거품이 톡톡 올라오고 있었지. 그 항아리가 이 편의 시작이야.

출처 2건 보기
  • 출처: 이바라키현 문화정보 『빛나는 이바라키의 선인들』 15 기무라 야스베에 편 | 이바라키현립역사관 | 2008 | https://www.bunkajoho.pref.ibaraki.jp/wp-content/uploads/2018/10/senjin15.pdf
  • 출처: 국립국회도서관 레퍼런스 협동DB(지바시중앙도서관) — 「あんパンはいつ頃できたか」 회답 | | 2026 | https://crd.ndl.go.jp/reference/entry/index.php?page=ref_view&id=1000101230

일본에서 빵은 처음에 '먹는 것'이 아니었대

어떤 맛이야?

껍질이 아주 얇아. 손으로 눌러도 잘 안 부서지고 대신 쑥 들어갔다가 천천히 돌아오지. 껍질을 지나면 바로 팥소야. 빵 부분이 얇아서 씹는 시간이 짧고 팥의 단맛이 금방 밀려와. 팥알이 씹히는 건 이 사이에서 껍질이 톡톡 걸리고, 곱게 거른 건 걸림 없이 매끈하게 넘어가더라고.

(2) 대표 영상

여기 적은 건 내가 직접 열어서 확인한 영상이야. 제목이랑 채널, 확인한 날짜도 같이 적어 놨거든.

(3) 퀴즈

이 빵을 부풀릴 때 술종을 쓰게 된 가장 큰 까닭은?

이 기록, 어땠어? 두치한테 살짝 알려 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