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치간식놀이터

한국 · 아시아

안동식혜

Andong Sikhye

고두밥에 무와 고춧가루 우린 물을 부어 삭힌, 숟가락으로 떠먹는 안동의 붉은 단술

알레르기 유발물질

알레르기 유발물질 없음(19항목 기준)

연령 적합
전연령
조리 위험
조리 주의

표시 기준: 식품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별표 2 알레르기 유발물질 19항목.

(1) 히든스토리

[핵심장면] 붉은 국물에 숟가락이 꽂혀 나왔어

안동에서 겨울에 이걸 처음 봤어. 식혜라고 해서 하얗고 밥알이 떠 있는 걸 생각했는데 나온 그릇이 붉더라고. 김치 국물처럼 진한 붉은색인데 냄새는 달았지. 게다가 숟가락이 같이 나왔지. 마셔야 하나 떠먹어야 하나 망설이다가 한 숟갈 떴는데 밥알과 무 조각이 같이 올라왔지. 입에 넣으니 순서가 이상해. 처음엔 달고, 그다음에 새콤하고, 마지막에 맵더라고. 매운데 뜨겁지 않고 차가운 매움이야. 삼키고 나면 목이 시원해져. 옆 자리 할머니가 이건 밥 먹고 나서 먹는 거라고 알려 줬어. 그러고 보니 상 위에 다른 사람들도 다 마지막에 그 그릇을 당겨 놓고 있더라고.

출처 2건 보기
  •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디지털안동문화대전 '안동식혜' — 밥에 무·고춧가루·생강을 넣고 엿기름에 삭힌 안동의 향토음식이라는 정의 | | n.d. | https://andong.grandculture.net/andong/toc/GC02402220
  • 출처: 국립민속박물관 한국의식주생활사전 '안동식혜' — 고두밥에 고춧가루 씻은 물과 다진 생강, 무채를 넣고 삭힌다는 정의 | 배영동 | n.d. | https://folkency.nfm.go.kr/kr/topic/detail/7850

식혜인데 우리가 아는 식혜가 아니야

어떤 맛이야?

숟가락을 넣으면 밥알과 무가 먼저 걸려. 국물은 걸쭉하지 않고 맑은데 색만 붉어. 입에 넣으면 차가운 게 먼저 오고 단맛이 그다음이야. 새콤한 맛이 뒤따라오고 마지막에 매운 기운이 목을 스쳐. 무는 아삭하게 씹히고 밥알은 톡톡 터지듯 부드러워. 지역N문화도 이 맛을 두고 「매콤달콤」이라 적더라고. 먹고 나면 속이 시원해지는 느낌이 남아.

(2) 대표 영상

여기 적은 건 내가 직접 열어서 확인한 영상이야. 제목이랑 채널, 확인한 날짜도 같이 적어 놨거든.

(3) 퀴즈

안동식혜를 옛날에는 겨울에만 만들 수 있었던 까닭은?

이 기록, 어땠어? 두치한테 살짝 알려 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