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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 가나

아그벨리 카클로

Agbeli Kaklo

카사바 반죽을 공처럼 빚어 튀긴, 가나 볼타의 겉바삭 속쫄깃한 한 입

알레르기 유발물질

알레르기 유발물질 없음(19항목 기준)

연령 적합
전연령
조리 위험
조리 고위험(어른 전담)

표시 기준: 식품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별표 2 알레르기 유발물질 19항목.

(1) 히든스토리

[핵심장면] 호의 부엌 마당, 황마 자루 위에 올린 돌

볼타 지역의 중심 도시 호에 닿은 건 해가 기운 오후였어. 어느 집 부엌 마당을 지나는데 기름 끓는 냄새가 담장 너머로 넘어오더라고. 들여다보니 마당 한쪽에 불룩한 황마 자루가 누워 있고, 그 위에 커다란 돌이 얹혀 있더라고. 자루 밑으로 뿌연 물이 한 방울씩 흙바닥에 떨어지고 있었지. 안에 든 건 강판에 간 카사바였어. 돌로 눌러 물을 빼는 중이었던 거야. 물이 빠진 반죽은 촘촘한 체에 한 번 쳐서 소금과 간 양파를 섞더라고. 아주머니는 반죽을 손바닥에 올려 탁구공만 하게 굴렸는데, 꽉 쥐지 않고 살살 굴리기만 했어. 튀길 때 부풀 자리가 있어야 한대. 공이 기름에 들어가자 치르르 소리와 함께 거품이 확 일었지. 처음엔 불을 세게 두었다가 조금 뒤 불을 낮추고 한참을 뒤적였어. 황금빛이 되자 하나를 건져 반으로 갈라 보여 주더라고. 속이 하얗게 남아 있으면 덜 익은 거고, 고르게 반투명해야 다 익은 거라더라고. 겉은 이가 닿자 바삭 부서지고, 속은 쫀득하게 늘어났지. 아주머니가 말린 코코넛 조각을 하나 쥐여 줘서 공 한 입에 코코넛 한 입을 딱 깨무니까, 짭짤한 맛 뒤로 고소한 단맛이 따라왔어. 아주머니가 알려 준 이름은 '아그벨리 카클로'였어. 이 장면은 가나방송공사 조리 안내를 따라 내가 그린 거야. 돌로 눌러 물 빼기와 체에 치기는 FAO도 가리 만드는 법으로 적었고, 양파·소금을 섞어 빚어 황금빛으로 튀기는 건 그래픽 온라인에도 있지. 살살 빚기·불 조절·속 색 보기는 방송만 적었거든.

출처 10건 보기
  • 출처: 가나방송공사(GBC) Chopology — 「place a heavy object on it to drain water」 | Soyokour Quarcoo Tchire | 2022 | https://www.gbcghanaonline.com/features/chopology/agbeli-kaklo-ghana/2022/
  • 출처: 가나방송공사(GBC) Chopology — 「sieve called an Agbadze in Ewe」 | Soyokour Quarcoo Tchire | 2022 | https://www.gbcghanaonline.com/features/chopology/agbeli-kaklo-ghana/2022/
  • 출처: 가나방송공사(GBC) Chopology — 「they need room as they are being fried」 | Soyokour Quarcoo Tchire | 2022 | https://www.gbcghanaonline.com/features/chopology/agbeli-kaklo-ghana/2022/
  • 출처: 가나방송공사(GBC) Chopology — 「has an even translucent colour on the inside」 | Soyokour Quarcoo Tchire | 2022 | https://www.gbcghanaonline.com/features/chopology/agbeli-kaklo-ghana/2022/
  • 출처: 일간지 그래픽 온라인(Daily Graphic) — 「enjoyed with few good cracks of dried coconut」 | Jemima Achivors | 2019 | https://www.graphic.com.gh/features/opinion/agbelikaklo-the-comfort-food-from-volta.html
  • 출처: FAO·IFAD 『아프리카 카사바 검토』 1장 — 「put in a porous sack and weighted down」 | Felix I. Nweke | 2005 | https://www.fao.org/4/a0154e/A0154E02.htm
  • 출처: FAO·IFAD 『아프리카 카사바 검토』 1장 — 「pulp is pulverized and sieved」 | Felix I. Nweke | 2005 | https://www.fao.org/4/a0154e/A0154E02.htm
  • 출처: IITA 논문집(FAO 게재) 『가축 사료로서의 카사바』 — 「the sacks are placed under heavy stones」 | S.K. Hahn 외 편 | 1992 | https://www.fao.org/4/x5458e/x5458e05.htm
  • 출처: 일간지 그래픽 온라인(Daily Graphic) — 「grated cassava, onions and salt which are」 | Jemima Achivors | 2019 | https://www.graphic.com.gh/features/opinion/agbelikaklo-the-comfort-food-from-volta.html
  • 출처: 일간지 그래픽 온라인(Daily Graphic) — 「fried in hot oil until it turns golden brown」 | Jemima Achivors | 2019 | https://www.graphic.com.gh/features/opinion/agbelikaklo-the-comfort-food-from-volta.html

이름 앞머리에 카사바가 들어 있어

어떤 맛이야?

가나방송공사는 이 공이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고 쫄깃하다고 적어 뒀더라고. 내 입이 겪은 것도 그랬거든. 그런데 그래픽 온라인 필자는 '이에 딱딱하다'고 썼지. 나는 나라 방송 쪽 표현을 따르기로 했어. 맛은 달지 않고 짭짤해. 양파 향이 기름 냄새 사이로 올라오고, 씹을수록 카사바의 은은한 단맛이 조금씩 배어 나오지. 거기에 코코넛을 깨물면 고소한 기름기와 단맛이 짠맛을 감싸 주더라고.

(2) 대표 영상

여기 적은 건 내가 직접 열어서 확인한 영상이야. 제목이랑 채널, 확인한 날짜도 같이 적어 놨거든.

(3) 퀴즈

아그벨리 카클로의 날반죽을 맛보면 안 되는 까닭은?

이 기록, 어땠어? 두치한테 살짝 알려 줘.